일본, 교토 지역 기업이 중국의 달걀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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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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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교토의 유력기업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섰다. 자동선별 포장장치로 국내 수위를 지키고 있는 나베루 (교토시 남구) 가 판매거점을 확보하였고 파머푸즈가 삶은 달걀 등 가공품 공급을 시작한다. 중국사업을 장래 수익원으로서의 황금알로 삼고 판매공세를 펼칠 작정이다.

 

중국의 달걀 생산량은 세계 제1위로 전세계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상기 기업들은 현시점에서 일본의 약 10배에 달하는 거대시장을 개척하여 앞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베루는 4월 상하이시에 판매회사를 설립하고 일본으로부터 수출한 자사제품 판매와 관리업무를 시작했다. 중국은 최근 식품 위장 등으로 식품안심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고, 인건비의 상승, 선별 포장작업의 기계화가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의 초년도 매상고 2억 4천만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인원을 증강할 방침으로, 현지의 목소리를 연구개발에 도입시키므로써 중국시장에 파고 든다는 전략이다.

 

심양시에 3년전부터 기능성 달걀을 판매하고 있는 파머푸즈도 본격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일본 국내 최고의 달걀 생산업체인 이세식품 (사이타마현 코노스시) 등과 2월에 북경시에 설립한  합병회사인 파머푸즈는 7월부터 삶은 달걀과 맛을 첨가한 달걀 등을 북경시와 천진시의 소매점과 외식점에 제공할 예정이다. 월 100만개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껍질을 벗기지 않는 달걀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파머푸즈는 <아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달걀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영업체제를 순차적으로 증강해나갈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제공출처: 일본 교토신문, http://goo.gl/faSvqI

***제공일자: 201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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