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나는 여름 보양식 녹두삼계탕 끓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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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8-08
내용



안녕하세요
2023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조선희입니다.

무더운 여름 복날을 맞아힘나는 보양식으로 만들어본 삼계탕이에요.
맛집에서 사먹는 것도 좋지만, 복날에 먹으려면 예약도 힘들고 웨이팅도 길잖아요.
보양식이라 집에서 만드는 걸 번거롭고 까다롭다 생각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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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녹두를 넣어서 녹두삼계탕을 만들거예요.
 
녹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열기를 내려줍니다식이섬유단백질무기질 성분이 많아 약용으로도 사용되고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불포화지방산 등이 함유되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지요또한 항산화작용성인병예방항암해독효과까지 있다는 사실!
 
삼계탕은 인삼대추전복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끓일 수 있어요.
저는 고소한 녹두를 넣는 걸 가장 좋아하는데입맞에 맞게 재료는 조금씩 달라져도 괜찮습니다.

녹두삼계탕 만들기

재료: 삼계탕용 닭, 녹두, 마늘, 찹쌀

삼계닭 손질부터 조리까지
무항생제 생닭 500g 2마리를 준비했어요.
잡내 없는 깔끔한 삼계탕을 먹으려면 닭손질을 꼼꼼하게 해줘야 해요.


닭 날개 끝 부분은 먹을 것도 없고 핏물이 고여 있어 잡내가 나기 쉬워요.
가위를 이용해서 관절 부위를 잘라주세요.


닭 꽁지 부분도 기름기가 많아요.
꽁지를 잘라주고 주변에있는 지방도 제거해 주세요.


목 부분의 기름기도 제거해 주세요.
목을 안 드시는 분들은 제거하셔도 됩니다. 


흐르는 물에 세척해주세요.

삼계닭 뱃속에도 이물질핏물 등이 많이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삼계죽은 좋아하지만 너무 찰진 식감은 싫어해서
찹쌀과 맵쌀을 1:1 비율로 섞었어요.
깨끗하게 씻어서 30분정도 불려주세요.


녹두는 그냥 사용하면 덜 익을 수 있어요.
아침에 미리 물에 불려놨어요.


닭 안에 불린 찹쌀을 넣어주세요.
쌀은 익으면서 부풀기 때문에 뱃속에 찹쌀을 가득 넣으면 안돼요.
6~70%정도 채운다는 느낌으로 넣어주세요.
저는 찹쌀죽을 좋아해서 남은 쌀도 솥에 넣어서 같이 끓여주고 있어요.


속을 채운 닭을 압력솥 안에 흐트러지지 않게 놓아줬어요.


마늘과 녹두도 넣어주세요녹두는 삼계닭 뱃속에 넣는 것보다,
밖에 두는 게 잘 퍼지고 고소한 맛이 진하게 나는 것 같아요.


소금도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센불에서 끓이다가 압력솥 추가 빠르게 돌아가면중약불로 줄여서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시간은 닭의 크기나 물의 양화구의 세력에 따라서 조절하면 됩니다.)
김이 빠지고 압력솥의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삼계탕이 완성됐네요.

영양만점 녹두삼계탕 완성!

진하고 맛있는 삼계탕이 완성됐어요.

맛은 물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여름 복날 뿐만 아니라 계절 상관없이 종종 만들어 먹는 음식이에요.


젓가락으로 뱃속을 갈라봤어요맛있는 찹쌀죽이 한가득이네요!



닭을 압력솥에 삶아서 보들보들 정말 맛있어요.
평소엔 인기 없는 '퍽퍽살' 부위도 부드러워서
기름 소금에 찍어서 먹으면 금방 먹는답니다.


녹두삼계죽도 고소한 게 고기 못지 않게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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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에 부들부들한 고기~
고소한 죽까지 먹으면
잘 먹었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힘나는 여름 보양식 녹두삼계탕,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지금까지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조선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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