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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인증표시'를 찾아 떠나는 하나로마트 투어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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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7-29

내용: 안녕하세요 못난이 농산물을 사랑하고,
밀키트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열정, 열정, 열정~~! 24살 대학생입니다!

저희 '프룻프룻'팀은 작년 8월부터 고령소농의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여 채식 밀키트를 제작하고 있는 가천대학교 인액터스 창업팀입니다.

현재 저는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활동을 같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분들께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려고 해요!

잠깐! 혹시,,, 단순 정보 제공의 글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아닙니다!!
오늘은 특별히 저의 일상을 공유와 동시에 밀키트 재료 구매 과정을 같이 살펴보고
그 속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마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거예요.

"함께해 주실 거죠??"

오늘 장 보러 어디 갈까?
: 송파농협 하나로 마트

하나로마트 송파 본점의 경우 제가 다녀봤던 하나로마트 중 비교적 넓은 규모의 매장이고,
특히! 언택트 배송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는 매장이었어요!

e- 하나로마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송파구, 강남구에 사시는 분들에 한 해,
오후 3시 전까지 주문 시 당일 배송을 진행한다고 해요~!(주말, 공휴일 제외)
관심 있는 '농식품정보누리' 독자 여러분들은 농협몰에 접속하셔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 오늘은 채식 밀키트라는 키워드에 맞게, 말복과 어울리는
뜨끈한 국물의 '밀푀유나베'를 채식화하여 레시피를 개발하고자 해요.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재료 : 무, 당근, 양파, 새송이, 느타리, 표고, 대파, 팽이버섯
지금부터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민혁이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인증마크'를 찾아 떠나는 장보기 함께하실까요?

처음 눈에 보였던 코너는 주로 쌈 채소류의 상품을 진열해 놓은 곳이었어요.

최근 뉴스 기사에서 농업 분야의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재료 구매할 때라도 최대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농산물을 선택하자!'
라고 마음먹었던 것 같아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마크를 확대해보면, 아래의 사진처럼 되어있어요!

유기농산물은 화학비료, 농약, 유기합성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말하며, 유기농산물 인증기준에 맞게 생산되고 관리된
종자만을 사용해서 재배한 농산물을 의미해요.

환경을 생각한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유기농 인증마크가 보이자마자 바로 카트에 담았답니다.

다음으로 포착한 농산물은 새농이버섯이에요.

새송이버섯은 제 밀푀유나베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채식 밀키트답게 고기 대신에 고기 식감을 내는 새송이버섯을 넣을 예정입니다

새송이버섯은 깻잎과는 달리 무농약, GAP 인증마크가 붙어 있었어요!

무농약 인증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최소화하여 생산한
농산물임을 보증하는 제도를 의미해요!

GAP는 조금 더 포괄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유기농, 무농약과 같은 생산관리는 기본이며,
생산에서부터 유통과정에서의 위해 요소까지 통틀어 관리하는 제도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라고도 불립니다!

사실^-^ 새송이버섯도 농산물 인증마크 보자마자 얼른 카트에 담았어요ㅎㅎ
국가적으로 인증해 주니까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새송이 이외에도 무농약 인증마크가 붙은 상품들을 구매 완료하였습니다~!
하나로 마트에서 파는 상품들은 신선도가 엄청 좋은 것 같아요ㅎ

오늘 완전 100%대만족입니다!!

하나로마트에서 구매를 마친 후
레시피 개발을 위해 수원시 청년 지원 센터 공유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최근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인해 공유 주방 이용이 제한됩니다)

수원시 청년 지원 센터에서는 청년들을 위해 공유 주방을 무료로 빌려주는데요.
저희가 갔던 시점 이후로는,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제한되었다는 슬픈 소식....
'농식품정보누리' 회원 여러분들도 꼭! 나중에 한번 이용해보세요~!

기존에 쓰고 남았던 재료들과 함께 레시피 개발을 위해 소분해두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저희가 오늘 손질한 재료를 냄비에 차곡차곡 넣어
밀푀유나베의 모양을 잡아줬습니다.
밀푀유나베는 사실 모양이 제일 중요해요.

고기 대신에 새송이버섯을 슬라이스하여 넣었고요!
육수 대신, 저희의 비법 국물인 채수를 넣어
최종적으로 '채식 밀푀유나베'를 완성했어요.

오늘의 스토리는 아쉽지만 여기까지입니다 :)
여러분들도 말복 더위에 많이 지치셨나요..?
밀푀유나베와 같이 뜨끈한 국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민혁이는 다음에 또 찾아뵙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