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맞은 버섯향 가득한 무밥으로 면역력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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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0-16
내용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감기나 비염과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재발하는데, 이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져서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충분한 수면과 휴식, 다음날 피곤하지 않을 정도의 꾸준한 운동, 제철 음식으로 면역력을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이 되면 맛있어지는 두 가지, 바로 무와 버섯입니다. 초가을 '무맛이 배맛'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의 맛과 영양이 좋아집니다. 무에는 사과보다 약 10배나 많은 비타민C가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가을에 또 하나 챙겨야 하는 게 바로 버섯, 버섯의 향과 맛이 최고에 달하는 때입니다. 생으로도 좋고 구이나 전골, , 볶음으로도 좋습니다


저희 집에서 소화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자주 챙기는 건 무밥입니다. 가을무의 맛은 달고, 버섯의 감칠맛은 입맛을 살립니다. 양념장을 넣어 슥슥 비벼 먹다 보면 두 그릇은 먹게 되는데, 무가 들어가 소화가 잘 되어 걱정이 없습니다. 제철 맞은 무와 버섯을 넣은 솥밥으로 가을의 맛과 향을 즐겨보세요.



재료

주재료: 느타리버섯 200g, 200g, 2, 다시마 1(어른 손바닥 크기)
양념장: 국간장 1T, 어간장 1T(진간장 가능), 육수 2T(물 가능), 다진 파 1T, 다진 마늘 1T, 참기름, 통깨, 후추


만드는 법
1.
무는 채를 썰고, 느타리버섯도 찢어서 준비합니다.


2. 냄비에 불린 쌀, 다시마, , 버섯, 2(쌀과 동량)을 넣어 끓입니다.



3. 끓기 시작하면 고루 섞은 후 중불로 줄여 5분간 끓입니다. 5분 후 불을 끄고 15분간 두면 느타리버섯무밥이 완성됩니다.(전기레인지 버전, 15분간 잔열에 둔다는 의미입니다.)


4. 밥이 되는 동안 레시피대로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5. 완성된 느타리버섯무밥에 양념장을 함께 차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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