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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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12-15

내용

지방간

 

* 참고: 대한영양사협회

지방간

정상적인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인데 반해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되어 있으면 지방간 상태라고 한다. 특히 식생활이 서구화 됨에 따라 영양상태가 좋아져서 성인병이 늘고 지방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방간과 영양

축적된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간 기능을 정상화하는 영양관리가 필요하다.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하여 우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술을 계속 마시면 알코올성 간경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 비만에 의해 지방간이 생긴 경우에도 장기간 방치 시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식생활 실천지침

1.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은 대부분 체중과 식습관 조정 등으로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급격한 체중감량은 오히려 간 내 염증성 괴사 및 섬유화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점차적으로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계획한다.
2.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을 섭취한다.
- 적절한 목표체중을 설정하여 이에 맞는 식사계획을 한다.
- 폭식이나 불균형적인 식습관 등을 개선한다.
3. 다양한 식품과 가능한 신선한 제철음식을 이용한다.
- 가공식품은 가능한 피한다.
4. 금주한다.
- 알코올은 간 내 중성지방의 생성을 증가시키며 점차적으로 간세포를 파괴시킬 수 있으므로 금한다.
5. 양질의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한다.
- 단백질은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며 지방간을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히 섭취한다.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지방 섭취량도 함께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 : 육류, 생선, 두부, 콩, 달걀, 우유 및 유제품 등
6. 과량의 당질 섭취는 중성지방의 생성을 증가시키므로 주의한다. 설탕, 꿀, 엿 등의 단순당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 섭취는 가능한 제한하고 조리 시 양념으로만 조금 사용하도록 한다.
7.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 및 과일은 충분히 섭취한다.
8.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 규칙적인 운동은 내장지방 축적을 개선하여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도록 한다.

음식 및 조리정보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은 살코기만을 사용하며 눈에 보이는 기름 부분은 모두 떼어낸다.
닭고기는 껍질과 지방을 제거한 후 조리한다.
햄, 소시지 등 가공식품은 지방이 많으므로 먹지 않도록 한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튀김보다는 찌거나 삶는 조리방법을 선택하도록 한다.

1일 식단표

아침	점심	저녁	간식
보리밥(2/3공기) 시래기된장국 (1그릇) 꽁치조림 (2토막) 시금치나물 (1작은접시) 김구이(1장) 나박김치 (1작은접시)	잡곡밥(1공기) 콩나물국 (1그릇) 불고기(1작은접시) 상추쌈(1접시) 채소스틱(1접시) 김치(1작은접시)	현미밥(2/3공기) 육개장 (1작은접시) 두부조림 (1/4모) 돌미나리무침 (1작은접시) 버섯나물 (1작은접시) 김치 (1작은접시)	두유(1컵) 과일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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