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과 과실을 발효시켜 만드는 발효주]

작성자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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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1-04
내용
[곡물과 과실을 발효시켜 만드는 발효주]

발효주는 효모가 유기화합물을 분해해 알코올을 만들어낸 술을 말하죠.
한국의 발효주는 주로 곡물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대표적으로는
막걸리와 약주, 청주가 있어요. 이 발효주들의 공통점은 누룩인데
누룩은 곡물 속 전분을 당화시키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재료이죠.
어렸을 때 약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 때문에 엄마가 제철에 나오는
조금 상처난 과일을 싸게 구매해서 발효주는 항아리에 담그시던
추억이 생각나요. 싱싱하고 예쁜 과일을 대량으로 구매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있었던 엄마는 상처나고 못생긴 과일을 구매해서
소주를 넣고 발효주는 담그셨는데, 그 옆에서 과일을 얻어먹었던 기억이
그립고 행복한 기억을 남겨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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