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울증, 알레르기 등 원인불명의 질병에 좋은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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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1
내용

일반적인 건강진단에서는 알 수 없는 병에 걸리기 직전의 <미병>단계에서 몸의 이상을 발견하여 영양균형을 맞추는 방법으로 120세까지 장수할 수 있다는 경이로운 검사법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오소몰큘러요법 (Orthomolecular medicine) 은 체내의 영양균형을 맞추어 병과 그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실제로는 식사요법과 서플리먼트를 병행하여 치료하게 되지만, 식사분야에서는 당질을 제한하고 단백질을 늘리는 것이 보통이다. 당질은 내장지방의 전구물질이므로 현저한 치료효과가 나타난다. 식사제한이 곧 칼로리제한이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고 신쥬쿠 미조구치크리닉의 원장인 미조구치 씨가 말했다.

 

현대인은 당질을 과다섭취하는 반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는 견해가 많다. 현대의 일본인이 당질과다로 된 것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쌀밥과 빵, 면류가 주식이 되는 식생활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식생활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구석기시대의 식사는 당질이 점하는 비율이 40-50%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대 식사는 60%의 당질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구석기시대의 식사는 약 30%가 단백질이지만, 현대의 식사는 약 16%로 구석기시대의 절반에 머무르고 있다. 구석기시대인의 영양균형이 인체 본래의 모습이며, 현대의 일본인은 영양균형이 크게 흐트러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당질은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이지만, 과다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고 비만의 원인이 되며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혈당치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췌장으로부터 분비되지만 혈액중의 당분이 너무 많으면 인슐린 효과가 약해지고 인슐린을 과다생산되기 때문에 췌장기능이 약해진다.

 

우선, 고기, 생선, 달걀, 콩과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중심으로 하고, 쌀밥과 빵, 면류 등의 탄수화물은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물론, 디저트와 같은 단 음식도 제한한다.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럴, 식물섬유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야채와 해조류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켜주기만 한다면 식사량은 크게 줄이지 않아도 된다.

 

 

***제공출처: 일본 프레지던트, http://goo.gl/vQwFAp

***제공일자: 201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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