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여름 주목받고 있는 다이어트 식품 <찬밥>

추천
등록일
2014-06-11
내용

주식회사 사이버에이전트가 운영하는 스마트폰 미용커뮤니티 Girls Up에서는 33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에 관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다이어트 중에 스트레스를 느낀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91%가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다이어트에 좌절해본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4%가 있다고 대답했다.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커다란 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유행중인 '당질오프 다이어트'에서 제한대상이 되고 있는 탄수화물에 관하여 스트레스를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탄수화물 제한으로 스트레스를 느꼈다는 여성은 70%가 넘었다고 판명되었다. 또한, 탄수화물을 제외한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한번에 과식>을 경험한 여성도 54%나 되었다. 

 

탄수화물을 줄이지 않고 다이어트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용 컨설턴트 히라마츠씨가 제창한 <찬밥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찬밥>이란 도시락과 삼각김밥, 냉동리조트 등 차거운 밥을 가리킨다. 차거운 밥에는 <레지스턴스 스타치>라고 하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성분이 포함되어있다. 이 레지스턴스 스타치가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에 효과적이다. 기대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칼로리 저하

전분은 1그램당 4키로칼로리이지만 레지스턴스 스타치는 1그램당 2키로칼로리이다. 같은 양이라도 찬밥의 칼로리가 절반인 셈이다.

 

(2) 지방대사 개선

찬밥의 전분은 대장에 도착하면 장내세균에 의해 소비된다. 이때 생성되는 산이 간장으로 이동되고, 간장에 있는 지방이 담즙산으로 되면서 대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지방대사가 개선되는 것이다.

 

(3) 만복감 연장

찬밥은 다이어트로 주목받고 있는 <저GI식품재료>이다. 당질의 소화흡수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혈당치가 천천히 변화하여 만복감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찬밥에는 세컨드밀 효과도 있어서 다음의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4) 체지방 차단

인체의 혈관표면에는 리포단백질 리파아제 (LPL) 가 존재하는데, 이것은 지방을 지방세포 안으로 흡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슐린 분비량이 많을수록 활발해지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기 쉬워진다. 여성들의 하반신 지방이 많은 이유는 LPL이 하반신에 많기 때문이다. 찬밥은 뜨거운 밥에 비해 인슐린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에 하반신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5) 장의 건강 개선

찬밥은 식물섬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 식물섬유는 수용성과 지용성으로 나뉜다. 해조류, 곤약 등은 수용성으로 액체상태로 장내에서 식품을 이동시켜 소화흡수를 늦춤으로써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여 만복감을 유지시킨다. 근채류, 감자류 등은 지용성으로 수분과 함께 팽창하여 만복감을 유지시키고 변비를 해소시킨다. 찬밥은 수용성과 지용성의 두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6) 식욕 억제

찬밥은 렙틴 분비를 촉진시키므로써 식욕을 억제해 준다. 수면부족은 렙틴을 감소시켜 식욕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살찌기 쉬워진다. 

 

(7) 노화속도를 억제

사람은 노화하기 마련인데 그 속도를 늦춰주는 항산화작용이 있는 식품재료가 찬밥이다. 찬밥에 포함된 레지스턴스 스타치가 대장에 도착하면 장내세균에게 소비되어 항산화작용이 있는 수소가 발생한다.

 

 

***제공출처: 일본 @DIME, http://goo.gl/xHCKc7

***제공일자: 2014. 6. 9

댓글쓰기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