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폐물 배출에 최고! 상큼한 레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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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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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폐물 배출에 최고!
상큼한 레몬 이야기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입에 한가득 침이 고이는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새콤함의 대명사 레몬이죠. 레몬은 히말라야가 원산지인 과일로 비교적 시원하고 기후의 변화가 적은 곳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감기 예방과 다이어트, 최근에는 Detox로 주목받고 있는 레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레몬 속 구연산, 피로회복부터 해독작용까지
레몬 성분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바로 구연산입니다. 구연산은 대표적인 유기산으로 시트르산으로도 불리는데요. 부패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우리 몸의 피로회복 작용을 돕습니다. 구연산의 피로회복 효과는 무려 포도당의 10배 수준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물론 구연산의 효능은 그 외에도 많습니다. 구연산은 몸속으로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촉진시켜 생리불순, 소화장애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은 몸속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치료에 효과적이고,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요로결석이나 전립선 질환 환자들은 레몬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
과육, 과즙, 껍질까지 버릴 것 없어요
레몬은 신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생과일을 그대로 먹기보다 가공식품으로 즐기거나 각종요리의 재료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몬의 과즙은 레모네이드나 레몬차 등 음료로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생선회에 뿌려 설사나 배탈 예방의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레몬 껍질은 설탕에 절여서 레몬필을 만들거나 잘게 채를 썰어 케이크의 장식으로 사용합니다. 과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껍질째 반으로 잘라 생선이나 육류 요리에 곁들여 냄새 제거에 사용하고, 얇게 썰어 홍차에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홍차에 없는 비타민C를 레몬이 보강시켜주기 때문에 홍차와 레몬은 좋은 궁합의 음식으로 평가받습니다.
레몬
끝이 둥글고 묵직한 레몬이 좋아요
일반 소비자들이 시장이나 마트에서 레몬을 구입할 때 일반적으로 속을 갈라보거나 맛을 본 후 구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외관상으로 레몬의 상태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레몬껍질에 상처가 없고 광택이 나고 매끄러운 것이 신선한 레몬입니다.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근 것, 비슷한 크기라면 무게감이 느껴지는 레몬이 수분이 많은 경우라고 하니 레몬을 선택할 때 참고하면 됩니다. 냄새를 맡았을 때 향이 진하게 느껴지고, 먹어볼 수 있다면 신맛이 강하게 나는 것이 보다 신선한 레몬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레몬
영양성분표
에너지(kcal) 수분(%) 단백질(%) 지질(%) 회분(%) 탄수화물(%)
31 90.4 1.4 0.8 0.4 7.0
*레몬 (100g 기준, 생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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