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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라이프'를 실천하는 첫걸음, 농식품 장보기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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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14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비건 라이프를 실천 중인
2023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추승민입니다.

앞으로 저는 '비건 라이프'를 주제로 한 시리즈 원고를 작성할 계획이에요. 비건 라이프에 대해서 많이 들어는 봤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분들과 평소 비건 라이프에 대해서 궁금했던 분들의 호기심을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를 장식할 주제는, 바로 채소 장보기 방법이에요! 본격적인 채소 장보기에 앞서서, ‘비건 라이프’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비건 라이프하면, 채식주의를 떠올리시는 분이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최근에는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늘며, 식습관을 중심으로 한 뷰티, 인테리어, 자동차 분야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어요! 이처럼 라이프스타일의 일종으로 굳건하게 자리 잡게 된 비건 라이프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적인 변화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가 가치관이나 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행위를 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을 기반으로 더 보편화되고 있답니다.

저도 MZ세대로서, 주변 사람들의 소비 습관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온/오프라인으로 체감하고 있어요. 단순히 소비를 하는 행위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과 개성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변한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해요! ‘비건’ 관련 키워드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키워드가 있는지, 3가지 단어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건강
'100세 시대'라는 말을 자주 들어보셨을 거예요. 의학 기술이 발전하며 평균 나이보다 더 오래 사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하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법!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주목받은 게 바로 채식주의 즉, 비건입니다.

환경
최근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죠? 이번 여름만 해도, 작년보다 장마 기간이 더 길어졌고 이대로면 봄과 가을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비건 라이프의 모티브는 '건강하게 먹고 쓰자'라는 것인데요, 여기에는 동물보호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국 환경과 비건 라이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는 사실!

여행
마지막 키워드는 여행이에요! 어떻게 보면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비건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한 호텔 플랫폼까지 생겼을 정도로 알고 보면 깊은 연관이 있답니다. 그 호텔 플랫폼의 정체는 바로 '베지호텔스'인데요, 해당 플랫폼의 설립자 겸 대표인 토마스와 카렌 클라인도 여행작가이자 채식주의를 실천한 비건입니다. '낯선 여행지에서도 비건 푸드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베지호텔스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저와 함께 비건 라이프의 첫걸음을 실천하러 가볼까요~!

비건 라이프를 실천하는 채식주의자는 고기나, 달걀, 유제품, 꿀과 같은 식품을 먹지 않습니다.
저 역시 채소나 과일 위주의 식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과일이 먹고 싶어서 참외, 수박, 살구를 구매하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칠곡 휴게소에 위치한 우수 농식품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이에요!
평소 장을 볼 때 저는 마트보다는 직거래 매장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어 믿음이 가기 때문이에요~

과일을 사랑하는 만큼, 저는 장을 볼 때도 깐깐하게 보는 편인데요!
제가 구매한 과일을 위주로 좋은 과일 고르는 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참외
참외는 물에 뜨는 기준으로 좋은 참외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참외가 물에 가라앉은 경우에는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상품가치가 없어요!
반대로 참외가 물에 떠있는 경우는 물에 가라앉는 참외보다 당도는 높지만, 수분 함량은 낮습니다.

살구
살구는 수확기간이 짧아서 보관이 어려운 과일 중 하나지만,
한 번 맛보면 빠져나오기 어려울 만큼 맛이 좋은 과일입니다.
살구는 연화가 빠른 과일이라, 고를 때 색을 확인하면 좋은데요!
색깔이 골고루 퍼져 있으면 좋은 살구라고 볼 수 있어요. 껍질의 상처 유무도 꼭 살펴보세요.

수박
수박은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죠~?
두드렸을 때 나는 소리를 통해 좋은 수박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통통' 청명한 소리가 난다면 좋은 수박에 속하고,
금속음 소리가 나면 덜 익은 수박, 퍽퍽거리는 둔탁한 소리가 나면 너무 익은 수박이에요.

오늘은 비건 라이프의 첫걸음, 농식품 장보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이 평소에 생각하시는 비건 라이프의 이미지와 비슷한가요? 아니면 다른가요?
앞으로도 비건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한 요리 레시피, 브이로그 등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에게 비건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알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추승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