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 아삭 맛있는 제철 토마토가 듬뿍! 여름철 보양식 초계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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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7-30
내용

2021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1인 가구부터 청년농업인,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다이어터까지! 나만의 스토리로 전하는 우리 농식품

태양이 작열하는 뜨거운 여름잠시간의 외출에도 온몸에 땀이 흠뻑 나는 날씨입니다집과 회사가 가까워 종종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데 뜨거운 햇빛습한 날씨 그리고 어느새인가 너무 익숙해져 버린 마스크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금방 기진맥진해지곤 하네요어렸을 땐 더운 날씨에 이열치열이라며 삼계탕을 찾는 어른들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자연스레 보양식을 찾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1인 가구로 생활한지 벌써 6년 차인 저는 식비 절감을 위해 외식보다는 집 밥을 해먹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한 그릇 요리를 위해 여러 가지 재료를 사다 보면 주객전도가 되어 남은 식재들이 항상 처치 곤란이 되곤 합니다그래서 항상 간단한 레시피로 바꿔 요리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그중 하나인 초간단 초계국수 레시피를 소개하려 합니다초복을 맞아 초계국수 재료를 사러 간 마트에서 7월 제철인 토마토가 싱그러워 보여 함께 구매해왔습니다토마토와 함께 먹으니 아삭한 식감이 닭고기와 잘 어울려 더 맛있더군요.




토마토가 붉어질수록 의사의 얼굴은 새파래진다.’라는 말이 있죠? 7월에 가장 맛있는 토마토는 100g당 19kcal의 낮은 칼로리에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유명합니다또한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전립선암유방암소화기계통의 암 예방 효과적입니다특히 토마토 속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은 익혀 먹어야 체내 흡수율을 높아진다고 합니다토마토를 고를 때에는 모양이 일정하고표면이 매끄러우며 고르게 빨간색을 띠는 것이 좋고단단한 것이 좋습니다꼭지도 오그라들지 않고 초록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초계국수 레시피!



그럼 이렇게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있는 토마토로 여름철 보양식을 만들러 가볼까요먼저 재료는 닭가슴살 100g, 토마토 반 개오이 1/4쌈무 2소면 1인분냉면 육수 1달걀 1겨자 약간입니다집에 양파나 대파파프리카 등 좋아하는 채소가 있다면 더해줘도 좋습니다.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먼저 닭가슴살을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양파대파무 등을 넣어 함께 삶아주면 채소 풍미가 녹아있는 닭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저는 채소가 없어 통후추만 넣고 삶아주었습니다닭가슴살은 건져 잘게 찢고닭 육수는 냉면 육수와 1:2 비율로 섞어 냉동실에서 차갑게 식혀줍니다저는 냉면 육수는 전날에 미리 얼려둔 후 닭 육수와 섞어 다시 차갑게 식혀줬습니다.




오이와 쌈무는 채 썰고토마토도 얇게 슬라이스해줍니다달걀도 삶아 반 갈라 줍니다마지막으로 소면을 삶아 찬물에 헹군 후 닭 가슴살오이쌈무토마토달걀을 올리고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입니다정말 간단하죠?





삼계탕을 해먹기에는 재료도 과정도 번거롭고 양이 많아 선뜻 엄두를 못 냈는데간단하고 맛있어 더운 여름철 몸보신이 제대로 되었습니다거기에다가 토마토가 올라가니 여름의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었습니다여러분도 무더운 여름시원한 토마토 초계국수로 더위를 떨쳐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박정혜 2021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 혼밥 한 끼에도 영양 듬뿍, 한 그릇에 건강을 담은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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