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렙주부가 알려주는 요리 : 자두로 만든 디저트로 달달한 호캉스 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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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7-28
내용

2021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1인 가구부터 청년농업인,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다이어터까지! 나만의 스토리로 전하는 우리 농식품



안녕하세요,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면서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잘 알아 가는
계기가 되어 즐거운 마음입니다.
 
오늘은 강한 여름 햇살에
제철 과일인 자두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 드리려 합니다.

"어떤 자두를 골라야 할까요?"

자두 표면에 하얀 분이 많이 묻어있고 알이 굵은 것이 당도가 높은데요.
살짝 만져봤을 때 단단하고 꼭지가 마르지 않고
색깔은 붉은빛이 돌면서 노란색과 연두색이
어우러진 것이 싱싱한 자두이죠.


방학도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집콕은 장기간 이어지며, 더위까지 더해져
가족들의 짜증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짜증 해소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우리 농산물인 제철 과일 자두로 케이크와 에이드를 만들어서
집에서도 달달한 호캉스를 누려볼까요?


"첫 번째, 자두 활용 레시피
자두 견과류 케이크"


홈 디저트로 누가 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베이킹을 해 볼까요?
 
베이킹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케이크는 반죽만 잘하고 계량이 정확하면 의외로 쉽게 만들 수 있고
제철 과일까지 넣으면 향과 식감이 정말 고급스럽답니다.

■ 재료
무염버터 90g과 45g, 흑설탕 60g, 자두 3개 (약 350g), 중력분 120g, 아몬드 가루 50g, 베이팅 파우더 작은 술, 베이킹소다 1/2 작은 술소금 1/4 작은 술, 설탕 100g, 계란 1바닐라 에센스 작은 술, 버터밀크 3/4(대체 우유 3/4컵에 식초 3/4 큰 술 섞어서 10분 방치 후 사용), 지름 23cm 원형 틀

■ 만드는 법

1. 자두는 껍질에 있는 항산화성분인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하기 의해 껍질째 먹어야 합니다그래서 저는 저탄소인증을 받은 우리 농산물로 골랐는데요. 여러 번 씻어서 마지막 헹굼은 식초물에 담가주면 됩니다.



2. 자두 씨를 제거하고 두께 1cm~2cm 정도로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3. 베이킹은 미리 계량만 해두면 절반은 완성된 것이기 때문에 슬라이스 아몬드가 없다면 아몬드를 2등분으로 슬라이스해주세요. 그 후 아몬드 가루는 블랜더에 갈아 주세요.



4. 실온에 미리 꺼내둔 버터는 미리 45g 90g으로 잘라서 45g은 케이크 틀에 담아 코팅하여, 반죽이 구워져서 잘 떨어지도록 해줍니다. 이때 버터 대신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묻혀 틀을 가볍게 닦아도 좋아요.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다면 오븐은 180도로 예열하면 됩니다.



5. 케이크 반죽을 준비할 차례인데요. 먼저 커다란 볼에 버터 90g을 넣어 크림화하고 설탕을 두세 번에 나누어 녹입니다. 그리고 계란과 바닐라 에센스 순서대로 휘핑해 주세요.



6.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그리고 소금은 한 번에 섞어서 체에 쳐줍니다.
 5번의 반죽에 밀가루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그리고 소금을 체에 쳐서 버터밀크와 번갈아 두 번 정도에 나누어 섞고 아몬드 가루도 섞습니다.
이때, 저는 버터밀크 대신 우유 1컵당 식초 1큰 술을 섞어 10분 두었다가 사용했습니다.



7.  빵틀에 버터를 넣어 오븐에 잠깐 넣어 녹인 후 빵틀에 옆면까지 버터를 칠하고 흑설탕을 뿌려주세요.



8. 7번에 슬라이스 한 아몬드를 골고루 뿌리고 그 위에 슬라이스 한 자두를 올립니다.
(자두는 기호에 따라 더 넣어도 좋지만, 너무 과육이 많이 들어가면  너무 물러지니 자두 양은 조절이 필요합니다.)



9. 8번 위에 반죽을 올려서 평평하게 만든 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40분 정도 굽습니다.



10. 완성된 자두 아몬드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찔러보아서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다 구워진 상태랍니다.)



"두 번째, 자두 활용 레시피
자두 에이드"


■ 재료
자두 3-4개, 설탕은 자두 양의 1/4, 탄산수 약간

■ 만드는 법
자두 에이드는 제철 과일로 만드는 새콤한 여름철 음료로 맛도 영양감도 좋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자두청을 만든 후 탄산수를 넣어 마셔도 좋지만, 즉석에서 쉽게 자두를 갈아서 자두 양의 1/4 정도의 설탕을 넣고 탄산수를 섞어 마시면 카페 음료 부럽지 않죠.
단, 탄산수는 많이 넣으면 쓴맛이 나니까 적당히 섞어야 합니다.





제철 과일로 만든 홈 디저트로 집에서도
달달한 호캉스를 누렸는데요.
자두 아몬드 케이크와 자두 에이드 새콤한 맛이
더위에 지친 입맛을 끌어올려 주네요.

보통은 껍질째 들고 먹기 좋지만
의외로 새콤달콤한 맛이 케이크에 넣어도
색다른 맛을 내서 고급스러운 홈 디저트가 됩니다.
여러분도 레시피를 참고하여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강선아 2021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 가족들의 먹거리를 직접 챙기고 웰라이프를 실천하는 임상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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