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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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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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주의해야할 알레르기 질환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서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 한 해 약 180만 명이 알레르기성 질환인 결막염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원인을 알지 못하면 효과적인 치료가 어려운데, 그렇다고 내버려두면 더 큰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봄철 알레르기 질환의 대표 주자는 비염과 결막염이다.

알레르기 질환, 생활 속 노력으로 예방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은 한 번 노출되면 재발과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치료가 중요한데, 원인 항원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환경요법과 약물요법의 병행이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성 질환의 치료 방법으로는 대체로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요법이 사용되지만, 약의 효과는 일시적인데다가 오래 먹으면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예방법으로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인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에 좋은 차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 또한 필요하다.


비염과 결막염의 원인 항원은 생활환경에 산재해 있기 때문에 완벽한 노출 차단은 어렵지만, 먼지가 많은 침구류 사용을 자제하고, 외출을 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등의 생활 속 노력이 요구된다. 특히 먼지가 많은 날에는 비염의 예방을 위해 생리 식염수로 코 안을 세척해 주는 것이 좋다. 결막염의 경우 눈이 건조해지면 심해지므로,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집안 습도를 조절해주는 게 필요하며, 물이나 차를 수시로 마실 것을 권한다. 이와 함께 감자, 검은콩, 미나리, 딸기, 시금치, 블루베리 등의 농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를 이기는 농식품 6가지 감자 비타민 B·C가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에 좋다. 검은콩 비타민B,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기침이나 가래를 삭이는 데 도움을 준다. 미나리 식욕을 증진시키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시킨다. 딸기 딸기 속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호흡기 손상을 막아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한다 시금치 루테인 성분이 풍부해 눈건강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를 완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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