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내용
울퉁불퉁 못생겨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속담이 있는 모과는 생긴 것과는 달리 모과는 뛰어난 향과 효과를 지닌 과일이에요. 모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소화를 돕고, 기관지염 증세를 완화하며, 신경통이나 근육통에도 효과가 높아요.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고, 인체에서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하는 등 당뇨병에도 좋답니다. 차로 마시면 숙취와 피로회복에도 좋은데, 설탕에 절여 모과청을 만들거나 모과주로 담아서 장기간 먹으면 식욕도 높여주고 몸의 활력도 되살아난답니다. 
썸네일이미지
    모과
월별
10월
월별농식품
09,10,
분류
농산물> 과일류
주요산지
의성,청도,군위,공주
생산시기
9월~10월
주요품종
천성
영양

-떫은맛의 탄닌산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함
-사과산을 포함한 유기산으로 클로로겐산과 신남산이 들어 있음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비타민 E가 들어 있음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음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다량의 당분이 과당의 형태로 함유됨
-칼슘,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모과 (100g, 생것 기준)

모과영양표
에너지(kcal) 78
수분(g) 78.3
단백질(g) 0.7
지질(g) 0.4
회분(g) 0.6
탄수화물(g) 20
총식이섬유(g) 8.9
무기질(mg) 칼슘 21
18
0.5
칼륨 247
나트륨 2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1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6
B1(mg) 0.02
B2(mg) 0.01
나이아신(mg) 0.3
C(mg) 81
효능
-신진대사를 도와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위를 편안하게 함-가래를 삭여 주고 기침을 멎게 하며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음-구토와 설사, 이질, 식중독, 근육경련에 도움을 줌-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거나 다리가 붓고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 좋음-모과의 과당은 혈당 상승을 막고,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하며, 당분을 소진시킴-숙취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
구입요령
모과는 생식이나 식용이라기보다는 청이나 차, 술이나 정과 등으로 만들어 먹는 과일이므로, 덜 익거나 너무 익어서 가공이 불편한 것은 피해야 합니다. 독특한 향을 즐기면서 약리적 효과를 이용하려면 색이 노랗고 향이 진한 것을 고릅니다. 껍질이 얇으면서 붉은 기가 살짝 도는 것이 좋고, 덜 익어 딱딱한 것은 신맛과 떫은맛이 강하므로 좋지 않습니다. 표면은 너무 울퉁불퉁하기보다 미끈한 것이 좋고, 병충해를 입었거나 상처가 난 것, 과육이 물러질 정도로 지나치게 익은 것도 피해야 합니다.??
조리법
모과는 모과차나 모과주를 담아서 먹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이용법이에요. 모과차를 만들려면, 잘 씻은 모과를 껍질째 얇게 썰어서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차로 끓여 마십니다. 모과청은 씨앗을 제거한 모과를 얇게 저며서 설탕이나 꿀에 재워두면 됩니다. 이외에 껍질을 벗긴 모과를 푹 삶아 끓인 물에 담가서 삭인 모과숙이나, 모과정과, 모과죽, 모과떡으로 만들어서 먹는 법도 자주 이용하는 활용 방법이랍니다. 모과주는 설탕과 술을 부어 3개월 정도 숙성하여, 모과를 건져내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두면 됩니다.?
손질과 보관법
모과는 표면에 향을 내는 정유성분이 있는데, 겉껍질이 미끄럽고 단단하여 조심해서 자르도록 해야 돼요. 모과를 말려서 보관할 때는 겉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얇게 썰어 햇볕에 잘 말립니다. 마른 모과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을 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요. 또 모과를 즙으로 만들어 보관해도 좋아요. 모과즙은 중탕을 해서 만들기도 하지만, 흔히 얇게 저민 모과를 꿀이나 설탕에 재워두는 방법도 많이 사용됩니다. 생것으로 보관하려면 종이봉투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세요.???
등록일
2015-12-07
이전글
메밀
다음글
녹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