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강은 혀로부터 시작된다... 중년과 노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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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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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병을 예방해주는 수많은 과일 중 가장 으뜸은 바로 감이다. 감에는 다량의 섬유질, 광물질 그리고 석탄산(항산화제의 일종)이 함유돼 있는데, 이들 모두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주요 물질들이다. 감의 섬유질 함량은 사과의 2배이며, 석탄산과 칼륨, 칼슘, 철, 마그네슘, 망간 등 심장 질환 관련 미량 원소의 함량 또한 매우 높다. 심장이 약해지는 중년들과 노인들은 매일 적정량의 감을 먹으면 심장이 튼튼해져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토마토

토마토는 혈전을 막아주는 작용이 탁월하여, 뇌경색과 심근경색 등 질환을 예방하는데 매우 좋다. 영양학자들은 토마토의 효능을 최대하게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1개씩 생으로 먹거나 250ml가 넘지 않는 선에서 토마토 즙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고 제안한다. 매일 아침 체네 수분이 부족하여 혈액이 응결되기 쉬울 때가 토마토를 먹기 가장 좋은 때이다. 

 

오렌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연구기관이 1만 3천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한 오렌지는 여성의 담낭염 유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담낭염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훨씬 많이 유발되는 질환인데, 이는 여성 호르몬이 콜레스테롤을 담즙에 모이게 만들면서 담결석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오렌지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는 콜레스테롤이 담즙산으로의 변화를 억제하여 분해 지방의 담즙과 콜레스테롤의 중화를 감소시키는데, 담결석은 이 두 물질의 합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비타민C가 담낭염의 근원인 담결석의 형성을 막아주는 것이라 볼 수있다. 

 

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병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와인의 항균능력은 상당히 강한데, 특히 위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 (Helicobacterpylori)에 대해 강한 항균 작용을 한다. 연구원들은 헬리코박터균을 와인에 넣어놓고 관찰한 결과 20분 동안 번식하지 못했다. 전문가는 와인은 양조 과정에서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생산되는데, 바로 이 물질이 살균 작용을 하는 것이라 전했다. 와인은 살균 작용 말고도 많은 효능이 있지만, 알코올 성분이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간을 손상하는 등 몸에 절대 좋지 않다. 

 

검은 목이버섯

요도 결석을 앓고 있는 환자는 매일 검은 목이버섯을 꾸준히 먹으면 좋다. 물론 약간의 고통이 있긴 하겠지만 10~14일 후 결석이 눈에 띄게 작아지게 하고 배출되게 한다. 이는 검은 목이버섯의 발효소와 식물성 알카로이드가 분비샘을 자극해 관도를 부드럽게 하고 결석의 배출을 촉진시키고. 동시에 함유된 광물질은 결석 중의 화학 성분과 반응해 결석을 작게 만들어 체외로 빨리 배출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앵두

미국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앵두나 앵두 과즙을 자주 먹는 사람은 관절염과 통풍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앵두의 함유된 모종의 물질이 관절염과 통풍 등 염증 관련 질환에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인데, 관련 질환 치료에 쓰이는 아스피린보다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앵두를 먹으면 관절의 부기가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딸기

터키의 한 의학 전문가는“자연 중에 존재하는 모든 것 중 불면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것은 약물이 아닌 바로 딸기다”라고 말했다. 딸기의 이런 놀라운 효능은 딸기 내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과 마그네슘 때문이다. 칼륨은 사람의 정서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고, 마그네슘은 육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두 물질이 결합되면 천연의 수면제가 만들어진다. 

 

홍차

백신이 없던 옛날 유행성 감기는 지금과 달리 많은 이의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병이었다. 물론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유행성 감기는 더 이상 목숨을 해하는 병이 아니게 되었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중년이나 노인들은 한번 들면 쉬이 떼어지지 않아 매우 고생하곤 한다. 일본의 한 의학 연구팀은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가 홍차에 닿기만 하면 감염성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홍차의 모종 물질이 악성 바이러스와의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유행성 감기 유발이 많은 시기에 홍차를 자주 마시면 약을 먹지 않고도 감기를 쉽게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유

미국 한 연구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만성기관지염을 앓고 있는 흡연자 중 31.7%가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그에 반해 매일 우유를 마시는 흡연자 중 만성기관지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20%가 채 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우유에 다량으로 함유된 비타민A가 기관지와 기관지벽을 보호해주어 염증의 발병률을 떨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호박씨

전립선 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의 가장 큰 우환 중 하나이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은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는데, 그것은 바로 매일 50g정도의 호박씨를 먹는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박씨를 먹은 전립선 비대증의 2기 증상 환자는 초기 증상으로 되돌아갔으며, 3기 증상 환자도 호박씨를 먹은 후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이는 호박씨의 활성 성분이 전리선 비대증 초기의 부기를 가라앉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호박씨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작용도 한다.

 

시금치

최근 하버드 대학의 한 연구팀은 매주 2~4회에 걸쳐 시금치를 먹으면 망막 퇴화 위험도가 눈에 띄게 준다고 발표했다. 시금치는 시력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태양광으로부터의 망막 손상을 방지해준다. 망막 퇴화는 65세 이상의 노인이 시력을 상실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시금치를 자주 먹어 시력 퇴화를 최대한 막는 것이 중요하다. 

 

생선

네덜란드의 국립공공위생연구소의 한 전문가는 최근 생선에 비교적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인체의 당 분해와 이용 기능을 증진시키고 당의 대사를 정상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청어, 꼴뚜기, 장어, 넙치, 송어 등은 당뇨를 예방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최적의 식품이다.

 

메밀

한 관련 연구에 따르면, 메밀에는 인체 필요한 미량 원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 마그네슘, 크롬, 셀렌, 아연 등의 원소 함량이 가장 풍부했다. 이 원소들은 심혈관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물질들로서 혈액 내 지방과 콜레스테롤 비율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배추

한 연구팀이 각 국의 하루 3끼 식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 중, 일 3국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서양인들에 비해 매우 낮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배추를 많이 먹기 때문이었다. 배추에는 인돌-3-카비놀이라는 화합물이 함유돼있는데, 이 화합물은 유방암과 관련된 여성 호르몬의 분해를 돕는다. 본 분석을 진행한 연구팀은 배추를 매일 먹으면 인체 내 이 화합물이 유입되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늘 

뉴질랜드의 연구팀은 마늘의 항암 작용 관련 연구를 위해 쥐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마늘의 항암 작용은 마늘에 함유된 알릴 디설파이드라는 물질에 기인한 것으로, 이 물질은 발암물질의 효소를 제거하고 장과 창자를 보호하며 암에 의한 통증도 완화해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늘 반 쪽에 함유된 알릴 디설파이드만으로도 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하루에 마늘 반쪽만 꾸준히 먹어도 대장암을 일정 수준 예방할 수 있다. 

 

 

***제공출처: 중국 식품과기넷, http://u2l.info/262E0a

***제공일자: 2014.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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