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오모리현 평균수명 최하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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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4
내용

아오모리현의 남녀 평균수명이 47세로 도도부현 중에서 최하위인 사실에 관하여 과다 염분섭취가 그 요인 중에 하나라고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아오모리현은 올해부터 2년간 스프 (다시) 를 활용하여 염분 감소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아오모리현산 식품재료를 사용한 '다시팩'의 상품화와 학교급식을 연결한 식육 등을 진행하고 현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평균수명을 좌우하는 요인 중에 하나인 생활습관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염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관리영양사이면서 아오모리현 총합판매전략과 직원인 하가 씨는 염분을 줄이는 방법으로 스프를 사용하는 것에 주목했다. 아오모리현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멸치와 다시다, 표고버섯 등 스프의 재료가 되는 농수산물이 풍부하다는 것이 사업화를 제안하게 된 이유이다.

 

농림수산성의 판매, 가공업자들이 모여 금년도에 워킹그룹을 만들 예정이다. 맛을 내기 위해 하나의 재료를 사용할지, 어떤 재료를 함께 사용할지 검토하고, 아오모리현산 재료를 사용한 학교 급식용과 가정용 다시팩을 개발하게 된다. 급식용 다시팩을 상품화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염분 감소 환경을 만들어 갈 생각이라고 한다. 또한, 영양사와 보육사, 사원식당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여 스프를 활용한 레시피를 작성하여 판매점에서 시음회를 실시하는 등 스프 활용의 의식 양성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행정 시스템에 호응하여 일반인들의 움직임도 서서히 빨라지고 있다. 아오모리현 최초의 다시 소무리에이자 아오모리시에서 메밀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는 오쿠무라 씨는 16일 아오모리시에서 아오모리현산 재료를 사용한 다시 강좌를 개최하였다. 오쿠무라 씨는 다시의 음식문화를 넓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다시 소무리에 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이 강좌에는 약 20명의 여성이 참가하였고, 멸치와 전갱이 구이와 다시다를 이용한 다시를 사용하여 다시의 본질과 맛에 관하여 공부했다. 홋카이도 출신이고, 현재 아오모리시에 거주하는 야마다 주부는 '보통 레몬을 사용하여 염분을 줄이고 있지만, 앞으로 다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좌는 월 1회 정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제공출처: 일본 MSN 산업경제뉴스, http://goo.gl/wFppmP

***제공일자: 201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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