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네이버와 손잡고 청년농업인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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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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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네이버 주식회사가 7일 청년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농업인의 산지직송 사업, △청년농업인의 라이브커머스(쇼핑라이브) 사업, △기타 농업 관련 비즈니스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청년창업농 대상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의 홍보와 대상자 모집·선정, 온라인 마케팅 지원, 스마트스토어·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지원하고, 네이버는 청년농업인 생산 제품의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 푸드윈도 입점 지원 및 운영·관리와 스마트스토어·라이브커머스 교육 커리큘럼을 지원한다.

농정원과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이후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분야를 지속 발굴하여 협업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정원은 올해 청년농지원처를 신설해 청년농의 육성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으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농 3만 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농정원과 네이버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온라인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청년농업인들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유통 판로와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김신아 기자

* 기사, 썸네일이미지 출처: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1019/116025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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