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돼지고기 7년 이래 최저치 기록해… 축산업계 울상
- 작성자
- 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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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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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육류시장이 돼지고기 하락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 신흥상업무역성(산업무역성:해당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백화점 혹은 가구무역성, 건축자재무역성, 식품무역성 등 같이 특정 물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한 곳으로 모아 하는 백화점)의 돼지고기 가격이 500g당6.8위안(한화 약 1200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20% 하락하면서 최근 7년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에 갈비, 족발등의 소매가도 500g당 약 2위안 정도 떨어진 10위안(한화 약 1800원), 13위안(한화 약 2350원)이다.
중국의 최대 명절 춘절 때 500g당 9~10위안이었던 돼지고기가 6.8위안까지 떨어지면서 강낭콩(500g당 한화 1260원), 피망(500g당 한화 1440원) 등과같은 곡류, 채소류보다도 싸졌다. 이러한 가격의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매우 값싼 돼지고기가 시장에 풀리면서많은 사람들의 소비를 끌어들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신흥상업무역성의 돼지고기 판매대는 돼지고기를 사려는사람으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돼지고기 판매상들은 최근 돼지고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정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2~3월이 돼지고기 비수기인 것을 감안하면엄청난 판매량인 셈이다. 심지어 몇 몇 소매상은 최근 몇 일간의 고객의 유동량이 작년의 유동량과 비슷한수준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판매량 급증에도 매우 낮은 소매가로 인해 웃을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또한 돼지고기의 하락으로 인해 축산업계의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올해돼지량이 많아 출하량이 많아지면서 시장에 유입되는 양이 증가하고 있는데 공급량이 너무 많아 가격이 도무지 오르지 않고 있다. 돼지 축산업자들은 “요즘 돼지를 오래 키울수록 손해가 커져 부르는데로팔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한 마리당 500위안(90000원) 손해보는것은 매우 정상”이라고 한탄했다.
뿐만 아니라 소고기와 양고기 시장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신흥상업무역성의 소고기 가격은 500g당 30위안(약 5400원), 양고기는500g 34위안(약 6100원)으로 돼지고기에 비해 약 4배이상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돼지고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낮아진 양고기와 소고기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하락했다.
이에 관해 중국 쳰샨완보의 한 기자는 “돼지고기 가격의 변동은 일종의주기적인 패턴으로 고기가격이 오르면 축산업자도 늘고 반대로 고기가격이 떨어지면 축산업자들도 줄어들게 되는데 이 때 돼지고기 소매상들은 이에 따른경영상의 리스크를 면할 방법이 없다”면서 “돼지가격은 시장조절에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므로 관련 부문이 사육돼지의 수량을 공표하는 방식을 통해 축산업자들로 하여금 정보를 얻어 스스로 수량을 조절할 수 있게하여사육돼지량이 너무 많거나 적어져 생기는 가격변동을 일정부분 통제될 수 있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제공출처: 중국 식품과기넷, http://u2l.info/1j3BMu
***제공일자: 2014. 0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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