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비교분석
웰빙 식용유,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
비만이다, 성인병이다 해서 기름 하나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없는 게 요즘 현실. 때문에 마트에 가득한 기름 중에서도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막막할 때가 많다. 알고 먹어야 건강해지는 법! 많고 많은 기름 중에서도 특히 몸에 좋다는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에 대해 살펴보자.
올리브유에는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며, 대두유나 옥수수유의 경우 유전자 조작 식용유의 가능성이 아주 높으나, 올리브유는 100% 안전한 천연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올리브유에는 인체에 유익한 성분(단순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물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 관리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올리브유의 지질 성분은 모유 성분과 유사해서 인체에서 100% 흡수, 분해가 되므로 날것으로 먹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올리브 오일은 식용만이 아닌 마사지 및 클렌징 오일로도 사용할 수 있고 헤어 케어에도 도움이 되는 다기능 오일이다. 조리 시 재료에서 영양분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막을 형성해 더욱 맛을 좋게 하며, 볶음요리에는 향미를 더하고 면 요리는 더욱 쫄깃하게 하며 고기요리에 사용하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올리브유는 일반 식용유로 쓰기에는 향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 단점이 있기 때문에 특유의 향이 싫다면 다른 식용유를 고르는 것이 낫다.
기름 특유의 느끼한 맛이 덜하고 향이 은은해 한국 음식 고유의 향을 잘 살려내는 장점이 있으며 발화점이 높아 튀김, 구이, 부침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너트 향이 채소의 신선함을 살려주어 샐러드에도 잘 어울린다. 산화를 막는 천연 물질인 카테킨이 들어 있어 다른 기름에 비해 산패 속도가 느려 보관도 용이하다.
또 포도씨유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E와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한데 리놀레산은 노화방지 효과가, 항산화제인 비타민 E는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노화 억제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며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포도씨유를 너무 많이 복용하면 혈당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카놀라유는 유채유로 유채씨에서 압착 추출법으로 채유한 기름을 말한다. 담백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 샐러드 드레싱용으로도 많이 쓰이며 발화점이 높고 포화지방이 적어 열을 가하는 볶음, 튀김 및 제빵에 사용하면 트랜스지방이 없어 걱정 없이 안심하고 바삭한 요리를 할 수 있다. 또 노화방지에 좋은 토코페롤 성분이 들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포화 지방산이 모든 식용유 가운데 가장 낮으며,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 한편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유익하며,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오일이다.
Cooking point
▶ 세 가지 기름을 사용하는 데 있어 주의할 점은 바로 튀김을 할 때.
올리브유는 절대 튀김용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올리브유의 경우 발연점이 160℃ 정도로 튀길 경우, 유해한 성분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반해 포도씨유는 230℃, 카놀라유는 240℃로 튀김요리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