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짠맛 찾는 입맛 때문에 당 함유 음료도 더 많이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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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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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과쯔(瓜子/수박씨·해바라기씨·호박씨 등에 소금이나 향료를 넣어 볶은 것) 또는 오징어채 등을 먹으면 꼭 음료를 마셔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JOHN TUNG FOUNDATION(董氏基金會) 영양팀은 짠 음식을 먹으면 당이 함유된 음료를 계속 마시고 싶어진다며 이럴 경우 쉽게 살이 찔 수 있다고 경고했다.

JOHN TUNG FOUNDATION 식품영양팀의 쉬후이위(許惠玉) 주임은 영국과 호주의 연구결과 섭취하는 음식이 짤수록 더 많은 당 함유 음료를 찾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설 연휴기간 너무 짜게 먹거나 달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쉬 주임은 호주 디킨 대학교(Deakin University)가 2013년 'PEDIATRICS'지에 게재한 연구 결과를 인용했는데 연구팀은 4283명의 2세에서 16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과 신체 활동 식습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그 결과 평균 1g의 소금을 섭취할 때마다 17ml의 당 함유 음료를 더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매일 누적되면서 아동비만의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일 250ml를 초과하는 당 함유 음료를 마신 아동은 과체중과 비만율이 일반 아동에 비해 26%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영국 런던대학이 2008년 미국 심장협회 간행물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4세에서 18세 아동 및 청소년 1688명의 일주일간의 식습관을 조사했는데 평균 1g의 소금을 더 섭취할 때마다 약 27ml의 당 함유 음료를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밝혀졌다.

너무 짜거나 너무 달게 먹으면 선호하는 입맛이 정해지고 과량의 칼슘과 당을 섭취함으로써 몸 안의 칼슘을 지나치게 소화시켜 골격 발달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 당 섭취가 많으면 비만, 당뇨병,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지고 아동의 경우 집중력 결핍, 우울증, 과잉행동 및 폭력적 성향을 띠게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자료출처] 식품나라, http://www.foodnara.go.kr

[제공일자] 2013. 0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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