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랑알리미 2기] <충북> 2018 찾아가는 농사랑알리미 교육 - 원산지표시제의 이해

작성자
최**
추천
등록일
2018-11-24
내용
- 일시 및 장소
(1회차) 청주 일신여자중학교 영어전용실(10.26, 20명 참석)
(2회차) 진천교육문화협동조합 강의실(10. 10.27, 21명 참석)
(3회차) 진천 학성초등학교 과학실(10. 10.29, 20명 참석)

- 참석 대상
(1회차) 청주 일신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2회차) 진천교육문화협동조합 조합원
(3회차) 진천 학성초등학교 5,6학년

- 교육 내용 : 원산지 표시제도을 시행하는 이유와 원산지 표시제도 중요서을 강조. 이후, 원산지 표시제도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우리 농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교육을 진행. 마지막에 쌀에 대한 짧은 다큐를 시청 후, 떡 체험 실습을 진행함.

- 활용자료 : 농사랑 알리미 교재(원산지 표시제도의 이해), e지식-쌀 3부작, 당신이 먹는게 3대를 간다. 신동화, 민음인.

- 참석자 호응도 : 학생들의 호응도는 무척 좋았다. 다만, 진천교육문화협동조합의 경우 그 쪽에서 요청을 했음에도 성인들의 특성상 2시간 동안 집중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다.

- 느낌점 작성 : 우선, 일신여자중학교와 학성초등학교의 현수막이 바뀌었다. 학생들이 서로 “우리는 초등학생이네요.” , “우리 벌써 중학생이야?” 하던 생각이 난다.
이 말을 굳이 하는 이유는 사진 찍는 일, 현수막 제작하는 일 등에 대한 사소한 일들 때문에 진짜 교육에는 집중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이다. 학교가 아닌 곳의 사업에 한정하고 차라리, 교육기관 확인서로 대체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을 만나는 일은 늘 즐겁다. 특히, 농업 관련 주제로 만나는 것은 더욱 즐겁다. 다만, 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업이어야 청소년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교육시간을 2교시로 잡은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일회성 사업이기 때문에 최대한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에 관한 교과서에 나오는 소설, 농업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환경, 그리고 그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가 원산지표시제를 잘 지키는 것이라는 공감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최대한 풀어 교육했지만 주어진 텍스트가 너무 딱딱했다. 성인의 경우도 다르지 않았다. 단순한 홍보가 아닌, 진짜 교육홍보를 위해서는 좀 더 흥미로운 교재?가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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