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랑알리미3기] <창원> 2018 찾아가는 농사랑알리미교육 -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한 로컬푸드

작성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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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1-23
내용
3. 내용란 작성
- 일시 및 장소 : (1회차) 2018. 9월. 20일, 19:00 ~ 20:00, 마산YMCA 3층 청년관
- 참석 대상 : 아기스포츠단 학부모 30명
- 교육 내용 : 마음열기 -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카드라이팅)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한 로컬푸드 (농정원 교재)
푸드마일리지 계산하기
- 강사 : 한지선(농사랑알리미)
- 활용자료 : 농사랑 알리미 교재, PPT
- 참석자 호응도 : 기본적인 교육은 교재를 바탕으로 진행하였다. 그 외 마음열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주제로 카드라이팅 기법을 활용해서 진행했고 학부모들이 대상이라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아이들의 먹거리라는 주제에서 시작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그리고 농민,지역사회, 환경을 생각해볼 수 있는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그 당시 몬산토 제초제 발암유발 판결이 이슈가 되어 글로벌 식품체계의 대안으로서의 로컬푸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도가 높았다. 당장 창원지역의 도심에서는 직매장을 접하기가 어렵고 대부분 한 살림,자연드림과 같은 생협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종종 아파트 단위의 직거래장터들이 열리지만 신뢰도가 낮은 편이었고 학교급식은 친환경농산물의 재료에 대한 관심도보다는 무상급식에 관심도가 더 높았다. 생산자와 관계는 농촌체험마을, 팜투어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접하는 경우가 많았고 도농교류나 직거래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나 지속적이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할려고 노력했고 교재 외 마지막으로 진행했던건 우리아이 간식만들기라는 주제로 푸드마일리지 계산하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주로 먹이는 간식 혹은 식단을 적어보고 푸드마일리지 계산을 통해 환경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느낌점 작성
- 실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으나 아무래도 단순한 이론교육보다는 참여기법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이 집중도나 참여도가 좋았다. 강사역량의 차이일수도 있으나 로컬푸드의 중요성이나 장점은 대부분 짐작한대로 알고 있었고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을 이야기 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또한 참가대상을 모집하는데 있어 강사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보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고 특히 추석연휴를 감안하지 못하고 일정을 잡아 9월 21일 금요일 수업은 10여명의 대상으로 실습이 아닌 이론수업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농사랑알리미의 역할로 강의를 만들어내고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소비자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더 들어볼 수 있는 역할이 농사랑알리미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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