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가을걷이로 한창 바쁜 시기입니다.
아직도 푸릇푸릇한 부추와 고추로 동치미를 담았어요.
채솟값이 비싸서 정보기가 망설여지는 분들께 저렴하지만 풍성한 동치미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재료는 오이와 고추입니다.
오이가 끝물이라 못생겨서
시장에서 6개 4.000원에 샀어요.
고추는 고추나무에 많이 달려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고추김치나 고추 소박이, 고추장아찌 등 활용도가 많은 채소입니다.
올해는 고추부각도 많이 만들어 쟁여 놔야겠어요.


오이 동치미는 여름에 많이 드셨을 텐데요.
오늘은 특별한 오이 동치미를 만들어보았어요.
동치미는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시원해서 국수를 말아 먹어도 좋고
찐
고구마와 곁들여 먹어도 좋답니다.

오이 동치미 하는 김에 고추도 몇 개
만들었어요.
동치미 속에 들어가는 재료가
같아서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동치미 속에 들어갈 재료입니다.
우리나라 김치는 지역마다 집마다 비법이 있고 가지각색 맛도
다르죠.
오늘 김칫소에 들어가는 재료는
집에 있는 재료로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오이씨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밤, 노란 파프리카, 붉은 고추, 부추, 파, 무를 넣었어요.
빨간 파프리카는 가격이
비싸서 집에 있는 고추를 대신 사용했고
요즘 알밤이 맛있어서 밤을
까서 채를 썰어 넣었어요.
김치나
배추겉절이를 만들 때도 밤을 넣으면 식감도 좋고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못난이 배추를 이렇게 돌돌
말아서 몇 개 만들었어요.
배추
동치미도 맛이 좋으니까요.
만약 오래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파프리카를 빼면 됩니다.



고추도 같은 재료로 속을 꽉
채웠어요.
고추에 넣을 재료는 잘
들어갈 수 있게 잘라서 넣어 주세요.
푹 익은 후에도 고추김치는 예쁘고 시원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동치미
국물은 채소 끓인 물에 찹쌀가루를 넣고 젓갈과 소금으로 간을
했습니다.
뜨겁게 끓여 한 김 식힌
후에 따뜻한 물을 붓고 하룻밤 지난 뒤 드시면 돼요.


배추 동치미입니다.
쪽파도 몇 개 넣었는데 아주 맛있어요.
반으로 자르면 예쁜 모양이 됩니다.




오이 동치미에 국수를 말아서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어요.
가을에 먹는
동치미는 색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동치미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부추부침개를 만들었어요.
요즘 텃밭에 부추가 풍성하게 자라고 있거든요.
새우와 붉은 고추를 다지고 부추를 듬성듬성 썰어
밀가루를 조금 섞고 부쳤어요.


동치미와 부추부침개 조합이 잘
어울리네요.
특별한 동치미로
맛있는 저녁 드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