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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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08
내용

지구 온난화 문제에 공감한 국제 사회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 정부 역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농축수산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구체화하면서 축산 분야 역시

(투입 구조에서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해졌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의 저탄소 생산방식 확대를 통해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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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란?

트렌드. 한우도 이제 '저탄소 인증'이 대세! 올해 202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구체화히기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한우(거세우)에 대한 인증이 우선 시행되고 있어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란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축산물 생산 전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축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해요. 농식품 부문의 기후변화 대응과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죠. 다양한 축종 가운데 한우(거세우)에 대한 저탄소 기준을 마련해 저탄소 인증 사업이 2023년부터 시행 중입니다.



인증 자격 요건. 탄소감축기술(계량) 3종 8개 중 1개 이상 도입하여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 ①조기출하②강제공기공급③기계교반④위탁처리 업체 처리 방식 등⑤저탄소인증자재 사용⑥빗물재활용⑦지열 히트펌프 시스템⑧태양광 설치 등. 국가 인증 7종 중 1개 이상. ①깨끗한 축산농장②방목생태 축산농장③환경친화 축산농장④동물복지 축산농장⑤HACCP⑥유기 축산물 축산농장⑦무항생제 축산농장. 출하실적과 사육 두수 기준 중 1개 해당. 출하실정:전년도 한우 거세우 20두 이상 출하/사육두수:신청일 기준 100두 이상. 인증조건에 따른 정량평가를 통해 60점 이상 획득한 자. 평가기준 :가산점 탄소배출량(70점), 비계량 기술 적용 여부 (20점), 기타항목(10점). 이 때, 꼭 네가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위해선 4가지의 자격 요건이 있어요저탄소 외 환경친화 또는 위생·안전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존 축산업 인증제도를 지정받은 농가 중에서 선정하며, 가산정 탄소배출량, 비계량 기술 적용 여부, 기타 평가항목(출하두수, 사육밀도)에 따라 60점 이상인 경우 인증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축산물에 저탄소 인증마크를 부여할 때 미국, 영국, 스위스 등 해외 국가는 민간업체나 협회 등에서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축종별로 구분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 이력제 시스템을 통해 국가에서 인증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구축했습니다. 인증 절차는 총 4단계로 이루어지며, 신청, 심사, 검증, 심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매년 인증기관의 사후 관리를 받아 탄소 감축 기술 이행 사항을 점검해요. 또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마크는 인증서 교부일 이후 출하하는 개체 중에서도 일정 요건을 갖춘 개체에만 부착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달라요


트렌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생산전과정에 저탄소 기술을 적용한 농산물에 부여되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주로 농산물 중심의 인증 제도로 운용되어왔습니다. 또한 친환경 인증 또는 GAP인증이 사전에 선행되어야 했죠.

2023년부터 시작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기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과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기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농축산물 생산 전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 및 농자재 투입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국가인증마크의 이름은 저탄소 농축산물인증이었지만 해당하는 인증 품목은 식량작물 7품목, 채소 27품목, 과수 15품목, 특용약용작물 9품목, 임산물 7품목 등으로 농산물 중심의 인증 제도였지요. 또 기존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국가인증 또는 GAP 국가인증 마크를 사전 취득이 필요해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역시 국가인증서 사전 취득이 필요하지만, 필요 국가인증의 종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기존 저탄소 국가인증과 새롭게 시작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노력하는 녹색소비자에게 지구를 사랑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제도라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은 환경 문제 등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로컬푸드, GAP 농산물을 선택했던 소비자에게 축산물 구매 시에도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존중하는 것이죠. 또한 저탄소 인증의 경우 유기축산물이나 무항생제 축산물보다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가치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도 있어 지속적인 가치 소비 실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함께 실천해요!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트렌드. 함께 실천해요!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①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해 먹을 만큼만 요리해요.②일회용보다 다회용 제품을 사용해요.③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해요.④실내에서 냉방음 2℃ 더 올리고, 난방은 2℃ 더 낮춰요.⑤탄소배출을 줄인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적극 소비해요!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죠. 언뜻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은 일상에서도 할 수 있을 만큼 아주 간단해요.


우리나라·우리지역의 식재료를 이용해 먹을 만큼만 요리해요.

로컬푸드를 소비하면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어요.


일회용보다는 다회용 제품을 사용해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종이 타월이나 핸드 드라이어 대신

개인 손수건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실천이 가능합니다.


먼 거리는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요.


실내 온도는 냉방 온도는 2올리고,

난방 온도는 2낮추며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탄소배출을 줄인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소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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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의 생활화를 위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적극적으로 소비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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