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냉이

내용

맛이 맵고 꽃은 냉이를 닮아서 이름이 고추냉이입니다. 심어서 가꾸기도 하는데 잎과 꽃봉오리는 쌈으로 먹고, 땅속줄기는 갈아서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로 쓰입니다. 고추냉이 특유의 향이 생선의 비린 맛을 없애주고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주로 회에 곁들여 먹는데 간장에 고추냉이를 풀어서 섞으면 고추냉이 특유의 향과 맛이 많이 약해집니다. 고추냉이의 매운 맛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썸네일이미지
    고추냉이
월별
7월
월별농식품
06,07,
분류
농산물>채소류
주요산지
강원도
생산시기
6월~7
주요품종
대왕1호, 잘마종, 도근재래
영양

-고추냉이의 비타민 C를 안정화시키고 베타아밀라제 같은 소화 효소가 있어서 위가 아프거나 트림이 날 때, 명치끝에 묵직한 느낌이 들 때, 헛배가 부를 때 등 만성적인 치료에 효과적

-고추냉이에 다량 함유된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내는 시니그린은 결장암 예방에 효과적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소인 글루코시놀레이트 효소 다량 함유


고추냉이 (100g, 생것 기준)

고추냉이영양표
에너지(kcal) 20
수분(g) 36.7
단백질(g) 5.1
지질(g) 0.2
회분(g) 1.3
탄수화물(g) 24
총식이섬유(g) 0
무기질(mg) 칼슘 18
31
1
칼륨 63
나트륨 10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3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0
B1(mg) 0.09
B2(mg) 0.04
나이아신(mg) 0.2
C(mg) 53
효능
-매운맛 성분이 소화액을 분비를 촉진시켜 식용증진과 소화흡수를 촉진시킴-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 충치예방에 탁월함-위장병 예방에 효과적-시니그린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효소는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
구입요령
과육이 단단하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냉이의 품질은 대개 근경의 크기, 색, 형태 등과 강판에 갈았을 때 나오는 매운 성분을 평가해서 정해집니다. 수경재배를 하면 근경이 흙에 있지 않고 물속에 노출되어 있어 표면이 파란색을 띠므로 품질이 좋아지고 밭 재배를 하면 선명한 녹색을 띠기 어렵기 때문에 외관상의 품질이 낮아집니다.
조리법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고, 사용할 만큼만 껍질 및 딱딱한 부분을 깎아 낸 후 강판에 원을 그리며 천천히 마찰을 하며 갈아줍니다. 생선요리에 간장 등과 함께 양념으로 쓰이는데 생선회와 같이 먹으면 살균효과도 있고 생선회 조직의 맛이 살아납니다.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에는 부작용이 생기므로 주의해야 하고, 성인 기준 1일 300g 이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과 보관법
잎과 꽃봉오리는 쌈으로 사용하는데 부드러운 잎을 뜯은 후 다른 쌈 채소들과 마찬가지로 흐르는 물에 씻어낸 후 사용합니다. 고추냉이의 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끝에 딱딱한 부분을 잘라내고 칼을 이용해 껍질의 딱딱한 부분을 살살 긁듯이 깎아 냅니다. 신문지에 싸서 줄기가 마르지 않도록 한 뒤 냉장 보관합니다.
레시피
특유의 매콤한 향과 맛이 특징인 고추냉이를 이용한 레시피매운맛을 내는데 향신료로 탁월하게 쓰이는 고추냉이를 이용하여 매콤한 요리를 즐겨보세요
등록일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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