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내용
요강을 뒤엎는다는 복분자의 효능은 널리 유명한 이야기지요. 복분자는 나무에 열리는 딸기의 한 종류인데, 세종 12년(1429)에 중국 황제의 생일 축하사절단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재의 약효를 검증받을 때도 복분자가 들어 있었다고 하지요. 블랙라즈베리라고도 불리는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 탄닌이 많이 들어 있답니다. 특히 복분자의 검은 색소를 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방지에 좋은데, 기운을 샘솟게 한다는 고운 빛깔의 복분자는 1년에 보름동안만 채취한다니 제철에 꼭 맛을 보아야 하겠죠?
썸네일이미지
    복분자
월별
6월
월별농식품
06,07,08,
분류
농산물> 과실류
주요산지
고창,정읍,순창
생산시기
6월~8월
주요품종
-
영양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 B와 C가 풍부함
-레몬산, 사과산, 포도주산, 실리실산, 카프론산 등의 유기산 함유
-다량의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됨
-퀘르세틴, 엘라그산, 탄닌, 캠페롤 등의 생리활성 물질 함유
-안토시아닌은 완숙열매의 검은 색소에 많음

복분자 (100g, 생것 기준) 비타민 C 함량


복분자영양표
에너지(kcal) 60
수분(g) 84.6
단백질(g) 1.4
지질(g) 1.3
회분(g) 0.5
탄수화물(g) 12.2
총식이섬유(g) 8.3
무기질(mg) 칼슘 90
36
0.2
칼륨 192
나트륨 1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2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11
B1(mg) 0.1
B2(mg) 0.07
나이아신(mg) 0.6
C(mg) tr
효능
-피로회복에 좋고, 동맥경화 예방에 좋음-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혈당조절을 도와줌-정력 감퇴 개선과 전립선 질환에 효과가 있음-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세포 파괴와 노화를 방지하고, 신장 기능을 강화시킴-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하고, 항체생성에 효과가 있음
구입요령
다양한 효능을 지닌 복분자는 일 년에 6월중 딱 보름동안 수확할 수 있습니다. 복분자가 제일 많이 익어서 영양도 최고로 많을 때가 이때입니다. 복분자는 알이 굵고 탱글탱글 한 것이 좋아요. 굵기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에 알이 떨어지지 않고 요강처럼 동그란 상태여야 합니다. 너무 검게 익은 것보다는 약간 1 빨간 빛을 띠는 것을 고릅니다. 빨간 빛에 달고 신맛도 감도는 산딸기에 비해 복분자는 노지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품종을 개량하여 단맛은 적고 검은색을 띠며 약간 씁쓸한 맛이 납니다.
조리법
복분자는 주로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서 먹어요. 술을 좋아하신다면 복분자주를 담아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잼을 만들거나 과즙을 이용해서 복분자설기떡이나 식초로 만들기도 합니다. 복분자에 설탕을 넣고 100일 이상 발효시키면 향기로운 음료가 된답니다. 즙으로 먹을 때는 복분자를 체에 밭치고 손으로 즙을 짜서 씨앗만 남기고 걸러준 후에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됩니다. 우유와 함께 복분자를 갈아서 쉐이크를 만들면 여름철 갈증에도 좋고 피로회복과 미용에도 좋답니다.?
손질과 보관법
생과를 바로 먹을 때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서 먹어요. 보관할 때는 복분자는 물로 씻으면 과즙이 빠져나가므로 조금씩 나누어서 냉동 보관합니다. 상온에서 보관하면 과육이 시들고 영양이 손실되므로 냉동보관이 제일 좋아요. 냉동된 복분자는 조금씩 꺼내서 우유나 요구르트와 갈아서 스무디나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복분자 원액을 만들었을 경우에는 냉장보관하고, 장기보관은 냉동실에 합니다. 냉동보관을 해도 복분자의 효능은 없어지지 않는답니다.
등록일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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