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건강에 좋은 도라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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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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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이 되고 요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토종약초로 도라지를 추천한다.

도라지는 강정으로 만들어 아이들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오미자는 음료로 만들기 좋은 식재료이다. 조선의 명의 허준이 남긴 ‘동의보감’에서 도라지는 폐 기능이 약해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하는 약초로 기록돼 있다. 오미자 역시 흩어진 폐의 기운을 수렴해 기침이 나고 숨찬 것을 치료한다고 적혀있다.

▶도라지=도라지는 섬유질과 칼슘, 철이 풍부하며, 특히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고 면역력 증진을 돕는 사포닌 성분이 많다. 흔히 접하는 도라지 무침이나 볶음 요리 외에 강정으로도 즐길 수 있다.

식초를 넣은 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 놓은 도라지를 소금물로 헹궈주면 특유의 쓴맛을 없앨 수 있다. 여기에 튀김옷 재료를 입혀 바싹하게 튀겨내 강정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된다. 매실액을 첨가하면 맛이 더욱 좋다.

도라지 볶음

 

◆ 도라지 볶음

- 재료

깐도라지 70g, 볶은참깨, 마늘, 대파, 참기름, 식용유, 소금, 매실액


- 만드는 법

1. 깐도라지는 소금으로 주무르거나 식초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 후, 물에 씻어 꼭 짜 놓는다.

2. 팬을 달궈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대파를 살짝 볶는다.

3. 도라지를 넣어 볶으면서 참깨, 소금 양념하며 간을 맞춘다.

 

◆ 도라지 강정

- 재료

통도라지 또는 깐도라지70g, 찹쌀가루, 튀김가루, 식용유, 물엿,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소금, 케첩, 깨소금


- 만드는 법

1. 깐 통도라지를 식초물에 하룻밤정도 담가놓는다.

2. 소금물에 헹군다.

3. 먹기 좋게 4~5㎝ 길이로 자른다.

4. 물기를 제거하고, 찹쌀가루와 튀김가루를 일대일 비율로 섞어 묻힌 후, 약 140~160℃의 식용유에 바삭하고 노릇하게 튀긴다.

5. 물엿,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케첩을 끓여 소스를 만든다.

6. 튀긴 도라지에 소스로 버무리고 통깨 또는 아몬드 가루 등을 위에 조금씩 뿌린다.


[출처 : 리얼푸드 육성연 기자]

 

링크 : http://www.realfoods.co.kr/view.php?ud=20200401000099&pg=1&ret=search&search=%EB%8F%84%EB%9D%BC%EC%A7%80%20%EC%9E%AC%EB%A3%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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