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츄지역에 차세대 시설원예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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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12
내용

ICT (정보통신시설) 를 활용하여 토마토 생산부터 출하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차세대 시설원예>거점이 토야마시 후츄지역에 조성된다. 사업주체는 지역 기업과 JA, 지방행정기관이 만든 협의회로 일괄생산과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작업의 효율화와 비용절감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안정 공급을 실현한다. 올해 안에 완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성되면 재배면적이 4.1헥타아르, 연간 판매액이 6억엔을 넘는 토야마현 최대의 시설원예단지가 된다.


국내의 시설원예 농가수는 야채가 2010년도에 13만호, 화훼가 3만2천호로 고령화에 의한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산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기후 변동에 좌우되지 않는 시설원예에 의한 공급이 필수적이고, 정부는 <차세대 시설원예 도입 가속화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핵심이 되는 시설원예 단지 만들기를 지원하고 있다. 올 1월에는 이시이 지사가 농림수산성 장관에게 채택을 요청하였고, 토먀마현을 시작으로 홋카이도, 시즈오카, 고치 등 9개 도현이 실시지구로 선정되었다.


토야마현에서는 리사이클, 폐기물 처리의 토야마환경정비와 JA, 생산자, 토야마현, 토먀마시 등으로 구성된 <토야마 스마트어그리 차세대 시설원예 거점 정비협의회>가 운영하게 된다. 사업비용은 약 27억엔으로 그 중에서 17억엔은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계획상으로는 토야마시 후츄지역의 국도359 주변 하우스 28동을 정비할 예정이다. 후르츠 토마토는 연간 생산량 500톤, 판매액 5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훼는 꽃도라지를 중심으로 3개 품목을 재배하여 연간 생산량 140만개, 판매액 1억 2천 6백만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예단지에서는 ICT를 사용하여 하우스내의 온도, 습도 등을 데이터화하고 최적 환경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제어하게 된다. 단지 안에는 출하시설도 완비되어 있고, 집하, 선별, 출하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어서 작업의 효율화와 비용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중유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고 종이와 프라스틱 등의 산업 폐기물을 연소하여 얻은 열과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


토야마현내에서 시설원예를 운영하는 농가수는 665호, 재배면적은 약 58헥타아르로 후계자 부족 현상에 의해 줄고 있는 상황이다. 토야마현 농산식품과는 <근대적인 시설원예 단지가 조성되면 토야마현내의 농가들에게도 자극이 될 것이다. 겨울철 농한기 등 계절에 관계없이 생산이 가능하고 지역 고용과 안정된 수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공출처: 일본 기타니혼뉴스, http://goo.gl/esvVz1

***제공일자: 201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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