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E 연어 라벨링 의무화

작성자

김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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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9

내용

"FY 2015 Agriculture Appropriations" 법안에 대한 개정안이 지난 주 상원 세출 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이 개정안은 '유전자 조작(GE)' 연어 라벨링을 의무화 한다. 

 

FDA가 유전자 변형 물고기를 생산하는 AquaBounty 기업을 허용하는 제안에 대한 의겸 수렴 기간을 가졌을 때 이런 제안을 반대하는 거의 2백만 개에 달하는 의견이 수렴되었다. Target, Trader Joe’s, Whole Foods, Kroger 및 Safeway와 같은 소매 유통업체는 이런 GE 연어가 시장에 출시될 경우 GE 식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호주,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64개국이 GE와 GMO 식품에 대한 라벨링을 의무화 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이런 GE 식품 라벨링 의무화를 실시하는 국가에 속해 있지 않다. 

 

유전자 조작 연어의 문제의 범위는 필요한 허가를 없애려는 AquaBounty 기업에서 누락된 문서와 야생 물고기의 손실에 이른다. 식품 안전 옹호 및 소비자 단체는 이러한 유전적으로 변형된 연어가 야생으로 탈출할 가능성이 있고 음식과 자원에 대하여 야생 연어를 능가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GE 물고기는 다른 물고기, 쥐, 산호, 박테리아 및 사람으로부터의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어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2백만 마리 이상의 양식 물고기가 매년 야생으로 탈출한다. Aquabounty는 GE 연어가 새끼를 낳지 못한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GE 연어의 최대 5%는 생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야생에서 새끼를 낳는 경우, 이는 야생 연어의 종말을 의미할 수 있다.

 

 

***제공출처: Food Poisoning Bulletin, http://me2.do/5kZ4IQ9k 

***제공일자: 201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