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분의 칼로리를 개발도상국으로 지원하는 칼로리 오프세트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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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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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법인 Table For Two International (TFT) 은 22일 선진국의 남는 칼로리를 개발도상국에서 필요한 칼로리로 변환시키는 시스템인 '칼로리 오프세트'를 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건강을 의식한 대상 상품을 구입 이용하게 되면, 매상의 일부가 개발도상국측에 기부되고, 야채농장 조성과 농업 생산성 향상 등 자발적인 칼로리 생산을 위한 지원자금으로 이용된다. TFT에 의하면, 필리핀 화산피해자 재정주구의 학교가 야채농장 확장을 위한 지원장소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실시된 기자회견에서 아베수상이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오프세트는 뺄셈 환산의 의미가 있다. 칼로리 오프세트는 우선 운동의 취지에 찬성하는 기업의 참여를 모집하고 '칼로리와 염분을 낮춘 식품과 음료수', '몸을 움직임으로써 칼로리를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을 대상 상품으로 설정한다. 소비자들을 자발적으로 대상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매상의 일부가 개발도상국의 '칼로리 생산 사업' 지원에 쓰여진다.

 

지금까지 유통업에서는 로손이, 식품제조업에서는 오이식스와 가와자키 글리코, 나가타니엔이, 다이어트 관련업에서는 리플이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대상 상품에는 로로마크를 붙여서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로고마크의 디자인은 <당신이 줄인 칼로리가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전해져서 지구를 풍요롭게 만든다>라는 이념으로 메세지를 전달한다.

 

TFT에 의하면, 이번에 지원지역으로 필리핀 바라바이지역의 피나두보화산 피해자 재정주구의 초등학교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1991년 피나두보화산의 분화로 영양상태가 최악인 어린이가 100명 이상 발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지원에 의한 급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따라서, 칼로리 오프세트에 의한 학교 야채농장 확장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확물은 급식의 식품재료로 이용될 예정이다.

 

TFT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대회에서 칼로리 오프세트에 의한 화산피해자 재정주구 초등학교 지원 프로젝트에 관하여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대회 공동의장인 로손 사장과 오이식 대표이사가 출석하고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설명하였고 아베 수상도 메세지를 전달했다. 

 

아베수상은 메세지를 통해서 개발도상국들이 기부금을 이용하여 자발적으로 칼로리를 생산하는 시스템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높게 평가하고, 필리핀을 기점으로 세계 전체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공출처: 일본 써치나, http://goo.gl/gYUB2Q

***제공일자: 201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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