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김치축제 20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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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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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광주 세계김치축제가 20~23일 남구 임암동 김치타운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김치축제는 경연 체험 전시 판매 문화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진다. 김치버무림 체험 등 9종의 김치 응용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김치&쿠킹체험’ 전문 해설사들의 유쾌한 축제장 해설과 함께 다양한 다과를 맛볼 수 있는 ‘김치 기미진 식탁’ 등 전문 MC의 진행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광주시는 올해 축제를 앞두고 그동안 주 무대로 사용하던 김치타운 잔디광장을 방문객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농·축협과 협업해 김치 원부재료,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김치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김치축제 절정인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에서는 숨은 김치 명인을 발굴해 대통령상을 수여한다. 예선을 거친 전국 20개 팀이 솜씨를 겨룬다. 출품작은 축제 기간 행사장에 전시된다.

박정환 광주시 경제창업실장은 19일 “고유의 전통 발효음식인 광주김치를 세계에 알리고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더 높이고자 한다”며 “의례적이고 딱딱한 개막식 대신 명인들의 작품인 김치와 어울리는 음식, 와인을 한꺼번에 즐기는 디너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장선욱 기자

* 기사, 썸네일이미지 출처: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69088&code=11131423&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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