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규격에 맞추어 무첨가표시 새로운 기준 마련하기로

추천
등록일
2014-04-28
내용

일본, 국제규격에 맞추어 무첨가표시 새로운 기준 마련하기로

 

일본 내각부의 소비자위원회는 24일, 2015년 6월부터 시행되는 식품표시법의 기준 설정을 앞두고, 영양표시에 관한 조사회를 구성했다. 영양가를 나타내는 표시에 관해서는 현행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무첨가를 강조하는 표시는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기로 했다.

 

현행 규칙과 마찬가지로, 칼슘과 식품섬유 등 영양성분별로 식품 100그램당 규정된 기준치를 초과하면 예를 들어 "철분 풍부"라고 하는 영양 강조 표시를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지질 등을 "제로"로 표시할 수 있는 표기 기준도 현행 규칙 그대로 실시한다. 문자의 색깔과 크기에 관한 기준도 변경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첨가를 강조하는 표시는 식품의 국제규격을 정하는 코덱스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새로운 기준을 규정하게 된다. 설탕 이외의 당류 (포도당, 과당류)를 첨가해도 "설탕 무첨가"로 표시할 수 있는 현행 규칙이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상기 부회의 위원들은 "본래부터 소비자들에게 현행 기준이 침투되지 않아 주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사회에서의 안건은 올 여름까지 식품표시부회의 승인을 거쳐 퍼브릭 코멘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공출처: 일본 농업신문, http://goo.gl/tPfQTi

***제공일자: 2014. 4. 25

댓글쓰기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