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추워진 날씨, 시설채소 병해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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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02
내용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날씨가 추워지고, 특히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경우 파프리카, 토마토 등 주요 시설과채류의 야간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와 함께 병해충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였다.

시설재배작물에 발생하는 병해로 공기전염성과 토양전염성으로 구분된다. 공기전염성 병해로는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노균병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으며 잿빛곰팡이병은 토마토, 고추, 가지 등 가지과 식물과 오이 등 박과식물, 딸기, 들깨, 화훼류 등 많은 작물에 발병을 하고, 온실 내부가 10~20℃의 저온이 계속되면 특히 많이 발생한다.

시설 내 습도가 높으면 병이 증가하기 때문에 야간 보온과 주간 환기를 적절히 해주는 것이 좋다. 흰가루병은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병해로 일교차가 크고 통풍이 불량할 때 발생이 심하다. 연작재배, 또는 질소비료 과용 등이 원인이며, 발생하면 포장전체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다.

노균병은 박과작물, 특히 오이, 참외, 멜론재배온실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시금치, 배추 등 잎채소에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 초기에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약제를 잎 뒷면에 고루 잘 묻도록 살포해서 방제효과를 높여야 한다. 토양전염성 병해로는 풋마름병, 역병, 균핵병 등이 있다. 풋마름병은 온도가 28℃이상 고온일 때 토마토, 고추 등 가지과 작물에 발생하고, 뿌리를 시작으로 줄기, 잎 등으로 퍼지는 전신병이다. 고온성 병이기 때문에 온도를 낮게 관리하고 순지르기작업은 되도록 이슬이 많은 오전시간은 피하며 작업도구는 소독 후 사용하여야 한다.

역병은 가지과 채소뿐만 아니라 박과작물에도 심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토양전염성 곰팡이병이다. 병원균의 전염력이 대단히 강해서 일단 발병을 하면 주변으로 급격히 퍼지며 발아초기부터 전 생육기간동안 발생한다. 물방울에 의해서 전염이 되며 초기방제가 중요하지만 방제효과는 높지 않다. 균핵병은 잎과 줄기, 과실에 발생하며, 잿빛곰팡이병과 발생조건이 매우 비슷하다. 초기에 줄기가 약간 무른 증세를 보이며 변색되어 썩고 진전되면서 흰 균사가 자란다. 특히 15℃전후의 저온에서 과실의 발육이 늦어져 피해가 크다.

**원문출처 : 농촌진흥청, http://2url.kr/aabS
**제공일자 :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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