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 안전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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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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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산물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부적합률은 1.5%에 불과했다. 총 7만9,753건을 검사해 1,196건만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다.

부적합률은 1996년 8월 ‘농수산물안전성 검사업무 처리요령’ 제정에 따라 잔류농약 검사를 시작한 이래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2000년 4.5%에 이르던 것이 2005년 3.1%, 2010년 2.4%, 2011년 1.8%를 기록했고 지난해 1.5%까지 낮아진 것이다.
* 부적합이란 잔류농약 검사 결과 지정된 농약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것을 말함.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해당농가는 농산물 출하를 할 수 없게 된다.
부적합률 1.5%는 선진 외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농관원이 주요 국가의 잔류농약 검사 부적합률을 조사한 결과 미국은 4.8%(2010년), 영국 2.77%(2009년) 등이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2009년 국가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따르면 2.6%다. 우리나라는 부적합률이 낮은 것은 물론 검사 건수도 선진 외국보다 월등히 많아 부적합률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잔류농약 검사건수는 2000년만 해도 1만1672건이었으나 해마다 크게 늘어 지난해 7만9753건에 달했다.
올해는 8만4000건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2010년 검사건수가 1만2845건, 유럽연합(EU)은 6만7978건(2009년)이었다. 영국은 3750건에 불과했다.

농관원은 올해 잔류농약 부적합률을 1.5% 이하로 끌어내려 농산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생산단계에서의 잔류농약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그동안 농산물 안전에 대한 농가들의 의식이 크게 높아졌고, 농관원도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나라의 농산물 안전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 출처 및 일자 : 농민신문, 5월 8일자
* 원문 URL :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16774&subMenu=article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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