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친환경농산물에 해남 ‘유기농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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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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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순환농법·무농약 방제 개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적극 지원”

전남광주 해남군의 ‘ 명랑농원’ 박성관 대표. 전남광주시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해남 명랑농원의 ‘유기농 오디’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남 명랑농원은 자연생태 순환농법을 통해 연간 4t의 유기농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2022년 유기농 명인 제29호로 지정된 박성관 대표가 3대째 친환경 농업을 이어가며 친환경 농업의 새 가능성을 열고 있다. 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과뿐 아니라 즙, 잼, 발효액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도 활용되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청년농을 포함한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업에 진입하거나 수출을 확대하는 데에는 여전히 여러 장벽이 존재한다. 친환경 인증, 판로 확보, 병해충 관리 등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박 대표는 선대 농업 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친환경 농법을 접목해 유기농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농장 내 자원을 순환시키는 자연생태 순환농법을 실천하며 초생재배를 통해 어성초 등 농장 내 풀을 토양으로 환원해 양분과 수분을 관리한다.
병해충 관리에도 자체 개발한 민달팽이 유인트랩과 해충트랩, 자닮오일과 황토유황, 황토분말, 은행과 은행잎을 활용한 천연자재 등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생산한 오디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김영석 전남광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 전남광주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 발굴하고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비 확대를 통해 농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친환경 농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전남광주=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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