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나나를 섭취하면 화분알레르기 증상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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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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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쯔쿠바대 (쯔쿠바시) 의 야나카 교수 연구그룹이 29일 바나나를 섭취하면 삼나무 화분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일부 억제한다는 사실을 사람의 임상시험을 통해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화분증 그 자체를 개선한다는 결론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재채기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한다.

 

화분증 치료는 일시적인 증상을 완화시키는 의약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졸음과 갈증 등의 부작용이 지적되고 있다. 한편 식품에 의한 증상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는 효과 등의 불분명한 점이 많아 예방법 확립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 연구그룹은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물질과 면역조정작용을 하는 오이게놀 등의 향료를 포함하고 있는 바나나에 주목했다. 생쥐실험에서 알레르기반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금년 2-3월에 임상실험을 실시하였다.

 

20세 이상의 자각증상이 가벼운 환자 26명에게 바나나를 하루에 200그램, 8주간 섭취시키고, 섭취하지 않은 환자 26명과 비교하여 재채기 증상이 완화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또한, 연령과 화분증의 중증도 등으로 분류한 실험에서는 35세 이하의 환자에게 알레르기 증상 악화를 억제하고 사고력 저하와 우울감 등을 억제하는 결과를 얻었다.

 

야나카 교수는 <바나나에 포함된 풍부한 비타민B6가 뇌의 세로토닌합성을 촉신시키고, 자각증상의 감수성을 약화시킨다>는 가설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알레르기 증상억제 메카니즘을 해명함과 동시에 보다 효과적인 섭취방법에 관하여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자료출처] 일본 MSN산업뉴스, 2013년 11월 30일자 기사

[관련URL] http://vo.to/C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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