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의 종류와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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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07
내용
ribon
간장
간장의 종류와 쓰임!
제대로 알고 쓰면 맛이 더 좋아요~
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 집간장, 왜간장, 향신간장, 조미간장, 맛간장……. 무슨 종류가 이리도 많은지, 또, 대체 어떤 간장를 어떤 요리에 써야할지 헷갈리지 않으셨나요? 초보 살림꾼은 물론 베테랑 주부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간장의 다양한 이름과 각각의 특징, 지금 푸드누리에서 알려드립니다. 다들 시선집중 해주세요~
간장, 이렇게 만들어져요
과거 중국에서는 고기나 생선을 발효시킨 육장(肉醬)과 어장(魚醬)만 있었다고 해요. 우리 조상이 콩으로 만든 두장(豆醬)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 전파되었답니다. 두장은 된장과 간장으로 나뉘는데, 메주를 발효시켜 소금물에 담가두면 장맛이 우러난 국물이 간장, 건더기에 소금간을 한 것이 된장이죠. 간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색과 맛이 진해지는데요, 담근 첫해의 간장을 청장 또는 재래식 간장, 국간장이라고 불러요. 소금물이 그대로 우러나와 시중의 진간장보다 훨씬 짜고 색은 맑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단맛과 향이 우러나는 묵은 간장은 진장이라고 하고, 진장에 새 메주를 넣어 숙성과정을 거듭하는 과정을 덧장이라고 합니다. 덧장을 거친 간장은 맛이 깊고 질이 좋은 간장이지요. 요새는 메주에 콩과 밀을 섞어 쓰기도 하는데 이렇게 만든 간장을 왜간장이라고 해요. 주로 대량생산하는 공장의 간장이 이렇게 만들어져 양조간장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지금은 집집마다 장을 담그던 풍습이 사라져가면서 공장에서 생산된 간장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공장에서 생산되는 간장은 인공적으로 단맛을 첨가하고 유통기간이 있어요. 또 제작방식이 달라지면서,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모두 통틀어 왜간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간장의 제조방식으로 이름 붙인 것이 아니라 상표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지요.
간장
요리법에 따라 구분해서 쓰세요!!
간장의 종류별로 잘 어울리는 재료와 조리법이 있어요. 염도와 특성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입맛에 맞는 간장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간장의 특성을 이해하면 요리의 맛이 훨씬 살아난답니다.
▶ 진간장 : 조림이나 볶음, 갈비찜 등 장시간 열을 가하는 요리
진간장은 열을 가해도 맛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는 간장입니다. 오래 묵힌 진간장이라면 짠맛이 덜하고 단맛이 나지요. 그 감칠맛 때문에 어느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대표간장이에요. 장조림이나 볶음요리, 찜요리 뿐만 아니라 게장을 담글 때 주로 사용하는 간장이랍니다.
진간장
▶ 국간장 : 국이나 탕, 찌개 등 국물이 있는 요리
청장을 국물요리에 쓰기 때문에 색이 연하고 염도는 높아요. 그래서 조금만 넣어도 국물 색은 맑고 간은 알맞게 해준답니다. 깊은 맛 대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재료를 색을 살려야 하는 나물이나 밑반찬용으로 써도 좋아요.
국간장
▶ 양조간장 : 생으로 먹는 요리나 소스로 활용
콩에서 기름을 제거한 탈지대두와 밀가루로 만든 양조간장은 그 맛이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단맛도 있어 주로 소스로 많이 활용되고 있어요. 생선회나 샐러드 드실 때 곁들이면 좋은 간장이 바로 양조간장이랍니다. 부침개를 찍어먹거나 밥을 비벼먹는 양념장 만들 때도 양조간장을 활용합니다.
양조간장
▶ 맛간장 : 재료에 감칠맛을 더하고 향이 강한 요리
맛간장은 간장에 과일이나 마늘, 양파 등 향이 있는 재료를 넣고 달여 만든 간장이에요. 감칠맛과 풍부한 향을 자랑함에도 염도는 낮고 짜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요리에 사용하면 인공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감칠맛을 자랑하는 착한 간장이랍니다. 직접 만들어 쓸 수도 있어요.
맛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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