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맛이 일품, 주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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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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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 놓치지 마세요!
쫄깃한 맛이 일품, 주꾸미
저녁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방문한 수산시장의 맨 앞자리를 꿰차고 앉아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봄철 대표 수산물, 주꾸미인데요. 요즘 서해 바다를 찾으면 주꾸미 잡이가 한창입니다. 제철을 맞이한 주꾸미는 산란기를 맞아 그 맛이 더욱 쫄깃하고 담백한데요. 완연한 봄에는 맛도 좋고 건강엔 더 좋은 주꾸미 놓치지 마세요!
쫄깃하고 맛깔스러운 봄 주꾸미
씹히는 감이 쫀득하고 오독대는 주꾸미는 봄의 대표적인 수산물입니다. 완연한 봄에 맛보는 제철 주꾸미는 더욱 쫄깃하고 고소합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산란기를 맞은 주꾸미는 알이 차올라 살이 통통합니다. 몸매가 야무진 주꾸미는 서해안에서 주로 잡혀요. 지금 보령, 서청 등 서해를 찾으면 주꾸미 축제가 한창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꾸미는 그물로 잡기도 하지만 소라껍데기를 이용해 잡기도 하는데요. 긴 밧줄에 소라껍데기를 달아 바다 밑바닥에 앉혀두면, 알 낳을 곳을 찾아 헤매던 주꾸미가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들어온다고 하네요.
주꾸미
봄철 나른함은 이제 안녕
피로회복제 병을 유심히 보면 ‘타우린 함량’이 커다랗게 적혀있습니다. 타우린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주꾸미에 이 타우린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 양이 낙지의 2배, 오징어의 5배라고 하니! 엄청나게 풍부하죠?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정력증진에도 좋을 뿐 아니라, 심장 기능 강화와 시력 감퇴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줘요. 또한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해독작용이 탁월한 주꾸미는 술안주로도 좋다고 하니, 이 봄 주꾸미를 놓칠 수 없겠네요.
주꾸미
주꾸미의 변신은 무죄
맛도 좋고 건강엔 더 좋은 주꾸미는 그 조리법도 다양합니다. 주꾸미는 회로도 먹고,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볶아 먹을 수 있습니다. 고추장으로 양념한 주꾸미 볶음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인데요. 그 외 주꾸미 샤브샤브, 주꾸미 닭갈비볶음, 주꾸미 철판볶음 등 이색적인 요리법으로도 그 맛을 느낄 수 있죠. 그중 주꾸미와 궁합이 척! 하고 맞는 식품이 있었으니, 바로 삼겹살입니다. 주꾸미에 들어 있는 타우린이 돼지고기에 풍부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내려주기 때문인데요. 주꾸미와 삼겹살을 자글자글하게 익혀 고추장 소스에 볶아낸 주꾸미삼겹살은 저녁 반찬부터 술안주까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네요.
주꾸미
물 좋은 주꾸미 골라가세요
지금부터 물 좋은 주꾸미를 골라보겠습니다. 우선 살이 탄탄한지, 몸통은 통통한지를 잘 살펴봐 주세요. 주꾸미의 눈과 눈 사이에는 금색 반점이 있는데, 이 무늬가 선명한 것이 싱싱한 것이라 하네요. 너무 큰 주꾸미는 질겨서 맛이 떨어지니, 굳이 큰 걸 고르실 필요는 없겠죠? 물 좋은 주꾸미를 골라왔다면, 이제는 화려한 손질입니다! 우선은 주꾸미 몸통을 새로 방향으로 한 번 자른 다음 먹물과 내장, 알을 칼이나 가위로 제거해 줍니다. 그 후, 밀가루나 굵은 소금을 뿌려 바락바락 주물러 깨끗한 물에 씻어 주세요. 밀가루나 굵은 소금을 뿌리는 이유는 주꾸미 빨판의 빨이나 미끈한 진액을 제거하기 위해서예요. 이렇게 해줘야 살도 더욱 탱글탱글 해지고, 비린내도 안 난다고 하네요. 주꾸미는 오래 데치면 질겨질 수 있어 살짝만 데치는 게 좋으니 유의하시고요!
주꾸미
영양성분표
에너지(kcal) 수분(%) 단백질(%) 지질(%) 회분(%) 탄수화물(%)
52 86.8 10.8 0.5 1.4 0.5
*주꾸미 (생것 100g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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