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고소함과 감칠맛을 더하는 식용유, 제대로 알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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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7
내용
ribon
요리에 고소함과 감칠맛을 더하는
식용유, 제대로 알고 먹자
예전엔 식용유하면 콩기름이 거의 다였지만, 최근엔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까지 별별 종류의 ‘~유’들이 등장했다. 마트 진열대엔 이름도 어려운 많은 기름들이 놓여 있지만 선택의 폭이 워낙 넓다보니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식용유는 다양한 식물성 재료에서 추출하여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기름을 말한다. 최근 웰빙 열풍이 불어오면서 트랜스 지방이니 뭐니 말이 많다. ‘식용유도 기름이니 지방 덩어리겠지?’하고 무조건 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사실 식물성 기름은 ‘안’먹어야 할 식품이 아니라 ‘잘’먹어야 할 식품이다. 필수지방산은 신체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거나 그 양이 적다. 필수지방산은 식품 자체로 섭취 하는 게 좋은데, 이 필수지방산이 식물성 기름에 다량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산은 치매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또한 많이 섭취하면 혈관을 노화시킬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을 섭취 하는 것이 좋겠다. 한번 튀김에 사용한 요리는 가급적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재사용이 필요하다면 여과지에 깨끗이 거른 후 유리병에 마개를 닫아 보관하는 게 좋다.
기름, 이제 묻고 따져서 고르자~
식용유마다 지방산 조성이 다르다. 그렇다고 무엇이 특별히 좋고 나쁜 것은 아니다. 발연점과 활용성을 잘 따져보고 상황에 맞는 식용유를 선택하도록 하자.
▶ 참기름
식탁 위 고소한 향을 더해주는 참기름은 우리에게 무척 친근한 기름이다. 참기름엔 항산화 물질인 세사몰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해독작용을 돕는다. 참기름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 우리나라의 경우 깨를 볶아 기름으로 짠다. 참기름의 경우 발연점이 낮아 튀김에 사용할 수 없지만, 요리 마지막에 넣으며 고소한 맛을 더해 요리를 완성시켜 준다.
▶ 들기름
들기름은 ‘슈퍼 오일’이라 불릴 만큼 영양소가 가득하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치로, 이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암발생률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들깨에 든 로즈마리산은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기도 한다. 들기름은 열에 강한 편이여서 볶음이나 무침 등 열을 가하는 요리에 적합하다. 들기름은 산패되기 쉬우므로 시원한 곳에 열이 통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콩기름
‘식용유!’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콩기름은 향이 자연스럽고 맛은 담백해 우리네 입맛에 딱 맞아 떨어지는 기름이다. 튀김, 부침, 볶음까지 대부분의 요리에 자주 사용된다. 콩기름의 경우 콜레스테롤이 없으면서 비타민E 성분 중 하나인 토코페롤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노화를 방지시켜 준다. 이에 더해 영양적으로 균형을 맞춰주는 필수 지방산 알파-리놀레산 까지 들어있다.
식용유의 올바른 보관법
① 직사광선과 형광등 빛을 피하도록 한다.
② 높은 온도의 곳은 피하고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③ 사용 후 마개를 꼭 닫아 보관한다.
④ 개봉한 후엔 가능한 빨리 사용한다.
⑤ 물이나 음식찌꺼기가 섞이지 않도록 한다.
⑥ 조리기구는 잘 세척하고 건조한 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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