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일과 야채에 함유된 피세틴, 알츠하이머 치매 질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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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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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 연구진은 딸기, 망고, 오이 및 다른 과일과 야채에서 발견되는 플라바놀인 피세틴(fisetin)이 알츠하이머 치매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연구진은 "Aging Cell" 저널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출생 후 1년 내 알츠하이머 증상을 가진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피세틴의 일일 복용량이 알츠하이머 질병과 관련된 진보적인 메모리와 학습 장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었다. 

 

연구진은 흥미롭게도 피세틴이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 질병에 원인이 되는 단백질 축적인 뇌의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을 변경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이 새로운 발견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알츠하이머 병의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알츠하이머 증상을 갖도록 수정된 쥐의 두뇌에서 염증과 관련된 경로가 세포 수준에서 활성화 되었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피세틴으로 처리된 쥐의 두뇌에서는 염증을 진정시키는 항 염증 분자가 확인되었다. 연구 책임자 Pamela Maher 박사는 "우리는 알츠하이머 질병 관련해서 피세틴이 도움이 되는 많은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질병이 진행되었더라도 피세틴은 증상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딸기와 오이 등의 자연 과일과 야채의 정기적인 섭취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한 염증 매개 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피세틴을 제공할 수 있다. 

 

 

***제공출처: Natural News, http://me2.do/5fOicO9Y 

***제공일자: 201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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