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리기간에 기피해야 할 식품들

작성자

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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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11

내용

생리 기간은 여성의 신체가 가장 약한 시기이다. 만약 이 시기에 음식을 함부로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을뿐 아니라 병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시기에 금기시 해야할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 기름에 튀긴 음식

많은 영양학자들은 기름에 튀긴 음식을 모두 쓰레기 음식이라 부른다. 튀긴 음식은 유지방 함량이 매우 높아 먹은 후 소화가 쉽게 되지 않는다. 또한 튀긴 음식은 여러 가지 발암물질들이 함유돼있어 여성이 아닌 모든 이들에게 절대 좋은 음식이 아니다. 

 

생리 중인 여성은 체내 분비한 프로게스테론 영향으로 피지방의 분비량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피부에 기름기에 생기고 모세혈관이 넓어지면서 피부가 굉장히 민감하게 변한다. 생리 기간에 기름에 튀긴 음식을 먹으면 피지방 분비량이 더욱 많아져 피부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여드름, 부스럼, 모낭염 등 피부 트러블이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지방과 물의 대사가 느린 생리 기간 중 먹은 튀긴 음식은 그 지방이 체내에서 쉽게 소화되지 못하고 축적되기 때문에 몸매 관리를 하는 여성에게는 특히나 치명적이다. 

 

- 농차(진한 차)  

생리 기간에는 몸 안 혈액이 빠져나감으로 인해 평소보다 철분 원소의 섭취가 중요하다. 생리 기간 중 농차를 자주 마시면 체내의 철분 흡수에 영향을 주어 즉각 철분 원소를 보충할 수 없기해 빈혈을 일으키거나 빈혈증상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농차는 카페인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신경계통과 심혈관에 자극주어 통증 유발, 생리 기간 연장 혹은 과다 출혈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 수박 

생리 기간에 여성의 자궁은 항상 따뜻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수박은 대표적인 찬 음식으로 생리 기간에 이를 많이 먹으면 생리혈이 덩어리가 지게되고 이로 인해 엄청난 생리통을 겪을 수 있다. 

 

- 탄산수

탄산수에는 다량의 인산염 함유돼있다. 인산염은 인체 내 철분과 상호 결합하면 일정한 화학 반응을 일으켜 철분 원소의 흡수에 영향을 주어 어지러움, 체력저하, 생리통, 비만 등 증상이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 초콜릿

초콜릿은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을 완화해주는 음식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초콜릿 내에는 카테콜아민이 함유돼있는데, 이것이 체내에 많아지면 생리 중 겪는 초조하고 불안한 정서적 문제와 가슴 통증을 더 가중할 수 있다.  또한 초콜릿은 생리 기간에 생기는 어떤 불적절한 증상도 개선하지 못할 뿐 아니라 다량의 당분으로 인해 체내 호로몬 균형에 영향을 주어 생리통이나 불편한 느낌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 

 

- 차가운 음료

차가운 음료는 생리 기간이든 아니든 자주 마시면 여성의 자궁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생리 기간에는 골반강에는 피가 차 있는데, 생리 기간에 차가운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찬 기운이 인체를 자극해 자궁과 골방간 내 혈관에 경련을 일으키고 혈관 수축을 촉진시켜 생리혈의 양이 줄거나 생리기간이 단축되는 등의 부적절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라일락, 후추, 산초

생리 기간에는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식단을 꾸리는 것이 좋다. 특히 라일락, 후추, 산초 등 자극성이 매우 강한 음식은 혈관 확장을 유발하여 생리 주기를 앞당기거나, 생리혈 양이 늘어나는 등 부적절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감

감에는 타닌산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있는데,  타닌산은 체내에서 철분과 결합되면 식품으로부터 섭취되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 카페인 음료

카페인은 가슴 통증과 초조하고 불안한 정서를 가중시키며, 체내 축적된 비타민B를 소모시켜 탄수화합물의 신진대사를 파괴한다. 

 

- 게와 우렁이

게와 우렁이는 찬 음식으로 자궁을 특히 따뜻하게 해야하는 생리 기간에는 좋지 않은 음식이다. 

 

- 소금

과다한 염분은 언제나 좋지 않지만 생리 전에는 특히나 조심해야한다. 생리 전 과다하게 짠 음식을 먹게되면 체내 염분과 수분의 축적량이 많아져 생리 시작 며칠 전부터 두통, 정서불안 등 여러 부적절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 제공출처: 중국 식품과기넷, http://u2l.info/4mJZTS

*** 제공일자: 2014. 0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