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지방 음식의 섭취로 인한 비만을 연구하는 이상적인 동물모델, 돼지

추천
등록일
2014-05-22
내용
미국 농무부(U.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의 연구자들은 사람의 비만에 대한 연구모델로서 돼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련의 연구들을 수행하였다. 농업연구서비스(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ARS)의 미생물학자인 Gloria Solano-Aguilar는 생물의학적 연구모델로서 돼지를 사용하는 것이 고지방 식사에 의하여 발생하는 대사적 작용을 연구하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고지방 식사를 섭취한 돼지의 조직세포들과 생체유체(biofluid)에서 발생하는 대사적 변화들을 연구하기 위하여, Solano-Aguilar는 핀란드 쿼피오(Kuopio)에 있는 동핀란드대학(University of Eastern Finland)의 Kati Hanhineva와 협업하였다. Solano-Aguilar는 미국 메릴랜드 주 벨츠빌에 있는 ARS Beltsville Human Nutrition Research Center (BHN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ARS는 USDA의 주요한 과학연구기관이다.

Ossabaw 돼지는 고칼로리 음식을 먹었을 때 다른 종들보다 과잉의 지방을 축적하고 비만과 관련된 질병이 발생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이 돼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는 어린이들의 비만에 대한 모델로서 어린 돼지를 사용하는 것을 강조한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에 대하여 비만과 관계된 대사적문제를 평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연구자들은 돼지들의 간, 췌장, 뇌, 및 창자에서부터 수집한 조직세포들을 이용하여 음식의 섭취에 따른 대사작용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또한 이들은 조직세포에서 나타난 변화들이 돼지들의 소변과 혈장에서도 발견되는지 비교하였다. 소변과 혈장은 임상실험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수집되는 생체유체이다.

연구에서 돼지들은 2 종류의 형태의 음식들(대조군 및 고지방 음식)들을 각각 섭취하였다. 고지방 음식을 섭취한 돼지들의 경우, 연구에서 수집된 모든 조직세포 샘플에서 지질 대사산물들에 변화가 있다는 것을 과학자들은 발견하였다. 조직세포에 영향을 받는 몇몇 변화들은 생체유체에서 반영되지 않았다. 내장기관의 조직세포들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은 음식으로 인한 질병 및 저 반응성에 대한 지표인 목표들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연구는 Journal of Proteome Research (2013)에 게재되었다.

**원문출처 :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http://goo.gl/rwuKTP

**제공일자 : 2014. 5. 22

댓글쓰기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