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클래스 자랑 TOP 5
1. 요리 초보자도 마음 들뜨게 하는 멋진 공간
쿠킹클래스가 진행된 곳은 TV에서 전문가들의 요리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나 볼 수 있었던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넓은 조리대, 깨끗하고 정돈된 조리도구, 요리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주는 카메라와 모니터, 귀여운 디자인의 레시피 설명서에, 완성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탁까지 모두가 근사했습니다.
쿠킹클래스 시작 전부터 심쿵!
2. 유현수 셰프와의 만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도 유명하지만, 유일하게 미슐랭 원스타를 보유한 한식 식당을 운영한다는 유현수 셰프와의 만남!
실제로 보니 엣지있는 헤어스타일이 더 잘 어울리는 멋진 분이셨어요. 요리하실 땐 카리스마 뿜뿜!
3. 제철음식과의 만남
자취생의 음식에서는 만나기 힘든 희귀템, 제철음식!!!
이번에 만든 요리에는 신선한 제철음식이 많이 들어갔어요. 식감이 좋은 버섯과 고소한 들깨, 색이 고운 녹두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었고 이렇게 직접 요리하며 제철음식을 하나하나 알아가면 참 좋겠다 싶었어요.
4. 새로운, 소개하고 싶은 레시피
이번에 만든 요리는 들깨육만두, 녹두팬케？ 그리고 토마토 단호박 샐러드!
이 3가지 새로운 메뉴는 조리법도 남달랐어요. 소고기를 만두피로 사용하거나 밀가루를 넣지 않고 부친 팬케？, 그리고 뜨겁게 달군 참기름+포도씨유를 샐러드에 촤- 뿌리는 스킬까지!
셰프님이 직접 만드신 팥장(팥을 이용해 담근 된장)도 정말 맛있었어요. 제 취향 제대로 저격ㅠㅠ!
5. 요리하는 기쁨, 맛보는 기쁨, 나누는 기쁨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제가 직접 요리를 했다는 것! 서투르고 느렸지만 직접 재료를 다듬고 섞어서 조리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행복했습니다. 완성된 음식도 조금 어설펐지만, 애정이 담겼기 때문에 사먹는 것과는 다른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요일 저녁, 좋아하는 친구와 같이 요리를 해서 함께 먹는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었죠!(훈훈)
시도때도 없는 테이블 정리와 필요한 것을 가지고 뿅 나타나 주신 보조셰프님들(?), 웰컴드링크로 반겨주고 성의있게 행사를 진행해 주신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고 준비해 주신 기관의 미모보유 담당자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