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클래스 후기~~♥

추천
등록일
2018-10-19
내용
꺄~~~당첨
하지만~~
농부에게 서울은 멀고 낮설지요
지하철은 언제 타보았던가?? 아~~~~~
지하철 앱 깔고 ~그래 가보자
기쁜 맘으로 버스타고 고속버스에 오르고
지하철까지 무사히 3시간 30분 만에
서울로 입성
큰아이와 만나기로 했는데
활짝 웃으며 "엄마"!!
서울서 보니 더 반가운~~~
큰 아이와 동반 클래스
농사로 바빠서 아이와의 시간은 없었는데
이번 쿠킹클래스가
아이와 함께 할 평생 추억이 되었답니다

너무 예쁜 우리 맛 공간~ 대기업 주방은 엮쉬 달라
웰컴 티 준비도 건강한 맛 음~~~♥
실습 준비 해놓은 것 까지
너무 깔끔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쉐프님께서는 벌써 준비 다하신듯~~

유현수 쉐프님 시연은 맨 앞에서 ~~봐 줘야징
사진 겁나 찍어주시고~~~
자상하게 제철 식재료 설명에 유머까지 겸비
신선한 요리법에 고개 끄덕~끄덕
요리는 창의력 갑!~ 인걸 또 느끼게 되더라고요
팥 된장 한 꼬집 입에 넣어보고 멍~~~좋다
실습하는 동안에 계속 지켜봐 주시고
칭찬해주시고~
시골 아지매가 아들과 클래스를 하고 있으니
신기한지 중앙일보 인터뷰 요청에 ?
한 마디 거들었네요

어제 고등학교 요리수업시간
(귀농해서 오지마을 학교 요리수업 합니다)
쉐프님께 다녀온 걸 알고 언제 실습 하냐고
난리가 났답니다
인터뷰에서 처럼 수능 끝나고
제철재료 소개와 함께 왜먹어야 하는지?
쉐프님께 배워 온 것을 알려 줄 예정입니다

시골에서 가기 힘들었지만
아이들과 요리로 만나는 저로써는
꼭 가봐야 할 그런 클래스 였답니다
이런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잘 전달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쁜 맘으로 가서 아들과 데이트도 하고
맛있는 요리먹고
나의 주방에 늘 있는 샘표 아이들도 선물 주시니
계탄 날?? 그런 날 이었습니다
같이 옆에서 식사하시던 젊으신 부부와 연락처도 주고받고 간만에 크게 웃고 행복했습니다
자주 참여 기회 주시면 산 넘고 물 건너~~
상경 하것습니다 !!!!!
유현수쉐프님과
친절하신 보조선생님
미소가득 인사 해주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