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소비공감-여름호] 우리술, 우리 문화를 이어가는 것

작성자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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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7-07
내용

[농식품소비공감-여름호] 우리술, 우리 문화를 이어가는 것


술은 오랜 시간 우리의 삶과 함께해 온 식품이죠.
우리 조상들은 제사를 올릴 때나, 손님을 맞이할 때도 술을 차려냈고,
음식에 술을 곁들이는 반주 문화나 노동가 함께 하는 농주 문화 등을 만들었죠.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술의 기원을 정확하게 찾기는 어렵지만,
현재 우리에게 전승되고 있는 술은 농사를 짓기 시작한 무렵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문헌에 의하면 고대와 삼국시대에 술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으며,
고려시대에는 중류주인 소주가 몽골에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새롭고 재밌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하네요.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소주의 유래가 평소 궁금했고
소주는 그냥 요즘 개발된 우리술이라고 생각했는데 몽골이 근원이었다는 걸 알면서
흥미롭기도 하네요.
2009년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해마다 '우리술 품평회'가 열리고 있고
매년 '우리술 대축제'를 통해 우리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술의 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기 때문에 우리술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면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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