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추석 성수기 축산물 수급 현장점검…"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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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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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축산물 가격 및 수급상황 점검을 진행했다고 17 일 밝혔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이날 충남 천안시 소재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해 도축·공판장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소 2만4000톤(평시비 1.7배) △돼지 6만2000톤(1.2배) △닭고기 1만6000톤(1.3배) △계란 1000톤(1.2배) 등 지난달 31일 발표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독려했다.


박 실장은 "올해 축산물의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라며 "주말 정상 운영 등 축산물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현장의 노력과 할인행사 등 정부 정책 지원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등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축산물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자조금을 활용해 한우 구이류?정육류 및 한돈 삼겹살?목살 등을 최대 20~50% 내외 할인 지원하고, 유 통업체와 협력하여 실속형(10만원 이하) 한우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뉴스1 심언기 기자

*기사, 섬네일 이미지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1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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