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파밍(Farming)’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농업의 즐거움을 전해왔습니다.
농업의 역사·문화·미래를 한눈에
국립농업박물관은 2022년 12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농업 분야 국립박물관으로, 과거 농촌진흥청 부지가 있었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청사 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농업관 1’, ‘농업관 2’, ‘식문화관’의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을 통해 농경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농업기술에 이르기까지 농업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또한 국내외에서 채집된 식물과 물고기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을 만나볼 수 있는 ‘식물원’과 벼 수확 과정, 반려동물 학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도 상시 운영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농업 체험 프로그램
전시관 외부에 위치한 교육동에서는 어린이, 가족,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식문화 체험, 제철 요리 만들기, 베란다 파밍, 곤충 표본 만들기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해요.
그중 ‘베란다 파밍’ 교육은 집에서 직접 신선한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90여 분간 교육이 진행됩니다. 먼저 전문 원예사의 강의를 들은 후 상추, 루콜라 등을 직접 심어 보았습니다. ‘베란다 파밍’의 개념부터 관리법, 주의사항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나만의 작은 텃밭!
‘베란다 파밍’ 화분 만들기
준비물 사각 화분, 화분 깔망, 마사토(중립), 배양토, 모종, 화분 팻말
만드는 법
1. 사각 화분에 화분 깔망을 덮고, 배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사토를 1~2cm 두께로 깐다.
2. 화분에 배양토를 충분히 채워준 후, 모종을 준비해 적절한 간격으로 배치한다.
3. 모종 뿌리가 단단히 고정될 정도로 흙을 파내고, 모종을 심은 후 다시 흙을 덮어준다.
TIP
· 화분이 없다면 페트병이나 일회용 컵을 활용해도 좋아요.
· 산이나 길에 있는 흙은 미생물이나 곤충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배양토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모종을 심을 때는 잎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해야 잎이 자라며 물러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 화분을 완성한 당일에는 물을 듬뿍 주고, 이후에는 재배 환경을 고려해 적절한 급수 주기를 계산해요.
현장 체험 이야기
서포터즈 남혜경
베란다에서 텃밭을 가꿀 때마다 늘 실패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특히나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베란다 파밍’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벌레를 퇴치하는 방법, 텃밭에서 기르기 좋은 식물의 종류, 물 주기와 토양 관리 등의 주의사항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제가 심은 상추로 삼겹살 쌈을 싸 먹는 그날까지, 정성을 다해 가꾸고 키워보겠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식(食)나는 요리 체험
내용 박물관 야외 경작지에서 수확한 작물을 이용한 요리
대상 초등 3학년 이상 자녀 동반 가족(2인 1팀)
장소 교육동 1층 요리 교실
박물관에서 만나는 홈 가드닝
내용 홈 가드닝 이론 수업을 통한 기초 개념 학습 및 국화 심기(10월), 식물을 활용한 공예품 제작(11~12월)
대상 성인(개인), 가족
장소 교육동 1층 농업특화 교실
박물관에서 만나는 베란다 파밍
내용 베란다 파밍 기초 개념 습득 및 새싹채소 키트 만들기(10월)
대상 성인(개인), 가족
장소 교육동 1층 농업특화 교실
※체험 프로그램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4 국립농업박물관
운영 시간 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체험 문의 교육체험팀 031-324-9117
예약 www.namuk.or.kr
국립농업박물관 전시 안내
국립농업박물관 제1회 기획전 ‘농農 문화가 되다’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후 첫 기획전인 ‘농農 문화가 되다’는 우리 곁의 농업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고, 농(農)이 우리 사회의 뿌리임을 되새기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우리 농업이 갖는 가치를 문화와 예술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오래전 농사가 시작되던 때의 흔적부터 가까운 근현대 우리 생활 속의 농업, 그리고 현대 예술품까지 다양한 유물을 전시합니다.
전시 기간 2023.9.8.~11.5. 전시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기획전시실
정리 편집부
국립농업박물관은 2022년 12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농업 분야 국립박물관으로, 과거 농촌진흥청 부지가 있었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청사 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농업관 1’, ‘농업관 2’, ‘식문화관’의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을 통해 농경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농업기술에 이르기까지 농업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또한 국내외에서 채집된 식물과 물고기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을 만나볼 수 있는 ‘식물원’과 벼 수확 과정, 반려동물 학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도 상시 운영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농업 체험 프로그램전시관 외부에 위치한 교육동에서는 어린이, 가족,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식문화 체험, 제철 요리 만들기, 베란다 파밍, 곤충 표본 만들기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해요.그중 ‘베란다 파밍’ 교육은 집에서 직접 신선한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90여 분간 교육이 진행됩니다. 먼저 전문 원예사의 강의를 들은 후 상추, 루콜라 등을 직접 심어 보았습니다. ‘베란다 파밍’의 개념부터 관리법, 주의사항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나만의 작은 텃밭!‘베란다 파밍’ 화분 만들기
준비물 사각 화분, 화분 깔망, 마사토(중립), 배양토, 모종, 화분 팻말만드는 법1. 사각 화분에 화분 깔망을 덮고, 배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사토를 1~2cm 두께로 깐다.2. 화분에 배양토를 충분히 채워준 후, 모종을 준비해 적절한 간격으로 배치한다.3. 모종 뿌리가 단단히 고정될 정도로 흙을 파내고, 모종을 심은 후 다시 흙을 덮어준다.TIP· 화분이 없다면 페트병이나 일회용 컵을 활용해도 좋아요.· 산이나 길에 있는 흙은 미생물이나 곤충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배양토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모종을 심을 때는 잎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해야 잎이 자라며 물러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화분을 완성한 당일에는 물을 듬뿍 주고, 이후에는 재배 환경을 고려해 적절한 급수 주기를 계산해요.현장 체험 이야기서포터즈 남혜경베란다에서 텃밭을 가꿀 때마다 늘 실패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특히나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베란다 파밍’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벌레를 퇴치하는 방법, 텃밭에서 기르기 좋은 식물의 종류, 물 주기와 토양 관리 등의 주의사항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제가 심은 상추로 삼겹살 쌈을 싸 먹는 그날까지, 정성을 다해 가꾸고 키워보겠습니다!국립농업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식(食)나는 요리 체험내용 박물관 야외 경작지에서 수확한 작물을 이용한 요리대상 초등 3학년 이상 자녀 동반 가족(2인 1팀)장소 교육동 1층 요리 교실박물관에서 만나는 홈 가드닝내용 홈 가드닝 이론 수업을 통한 기초 개념 학습 및 국화 심기(10월), 식물을 활용한 공예품 제작(11~12월)대상 성인(개인), 가족장소 교육동 1층 농업특화 교실박물관에서 만나는 베란다 파밍내용 베란다 파밍 기초 개념 습득 및 새싹채소 키트 만들기(10월)대상 성인(개인), 가족장소 교육동 1층 농업특화 교실※체험 프로그램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4 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후 첫 기획전인 ‘농農 문화가 되다’는 우리 곁의 농업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고, 농(農)이 우리 사회의 뿌리임을 되새기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우리 농업이 갖는 가치를 문화와 예술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오래전 농사가 시작되던 때의 흔적부터 가까운 근현대 우리 생활 속의 농업, 그리고 현대 예술품까지 다양한 유물을 전시합니다.전시 기간 2023.9.8.~11.5. 전시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기획전시실정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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