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사과'로 하루를 시작하는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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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9-23
내용

2021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1인 가구부터 청년농업인,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다이어터까지! 나만의 스토리로 전하는 우리 농식품


여러분은 일주일에 몇 번이나 아침을 챙겨 드시나요저는 어렸을 때부터 삼시 세끼를 꼭 챙겨주시는 부모님 덕에 습관이 되어 성인이 된 후에도 아침을 잘 챙겨 먹고 있답니다학생 때는 급식이나 학식을 사 먹었는데아무래도 독립을 하고 나서는 차려먹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그래서 빵이나 두유 등 간편식을 자주 먹는데요. 요즘에는 더 건강하게 먹고자 사과를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9월이 제철인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유기산 성분이 위 활동을 촉진시켜 소화 흡수를 도와줍니다또한 사과의 펙틴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비타민 C가 많아 피부에도 좋죠특히 사과의 섬유질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하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과만 먹어도 좋지만저는 항상 밥을 든든하게 챙겨 먹었던 터라 포만감이 부족해 주스나 오버나이트 오트밀로 만들어 먹는데요이번에 소개할 레시피는 불을 사용하지 않고 그릇 1개로 설거지도 필요 없이 정말 간단하니 여러분도 집에서 따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과를 활용한 첫 번째 아침 레시피 :

사과 오버나이트 오트밀"




먼저 소개드릴 레시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소한 사과 오버나이트 오트밀입니다.
오트밀은 9월 제철인 귀리를 볶은 다음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 식품인데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B1이 많고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최근 각광받고 있어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오버 나이트 오트밀은 말 그대로 오트밀을 우유나 두유 등에 넣고 하룻밤 재워 다양한 토핑을 올려먹는 음식으로 거친 오트밀을 조금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러 가볼까요?




재료는 사과 1오트밀 40g, 우유 80g, 그릭요거트 15g, 견과류시나몬 가루입니다오트밀은 1인분이 40g로 밥숟가락으로 8-10T 정도입니다칼로리는 155kcal로 얼핏 양은 적어 보이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크답니다오트밀 외의 다른 재료들은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답니다.




시리얼 볼에 오트밀 40g과 우유 80g을 부어줍니다. 우유는 두유나 요거트 등으로 대체 가능하고양 또한 기호에 따라 가감해 주셔도 됩니다계량이 어렵다면 오트밀 10T 정도에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우유를 넣어주세요냉장고에 들어가야 하니 뚜껑이 있는 밀폐용기를 사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그릭요거트를 넣고 잘 섞어주면 오버나이트 오트밀의 기본 베이스는 완성입니다이대로 냉장고에 하룻밤 넣어두면 오트밀이 먹기 좋게 불어나는데요그 위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저는 사과 반개와 견과류시나몬 가루를 솔솔 뿌려주었는데요간단한 조합이지만 사과와 시나몬의 조합이 좋아 추천하는 레시피입니다이제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꾸덕꾸덕한 식감이 보이시나요?
오트밀의 고소한 맛과 사과의 아삭하고 상큼한 단 맛그리고 견과류의 녹진한 맛이 잘 어울린답니다그 위에 솔솔 뿌려진 시나몬 가루가 맛의 풍미를 더 높여줍니다맛뿐만 아니라 탄수화물과 단백질지방이 고루 들어 간단하지만 영양가도 풍부하죠보기보다 더 포만감이 있어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침 메뉴랍니다.





"사과를 활용한 두 번째 아침 레시피 :

양배추 사과 주스"


다음으로 소개할 레시피는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 사과 주스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저도 위가 좋지 않아 양배추즙을 챙겨 먹곤 하는데양배추 특유의 맛이 거북해 먹기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사과와 함께 갈아 마시면 양배추 맛이 중화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재료는 사과 1개와 양배추 2물 200ml로 정말 간단합니다사과와 양배추의 비율은 3:2 정도가 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사과와 양배추는 베이킹 소다로 깨끗이 씻어 작게 잘라줍니다사과의 영양분을 완전히 섭취하기 위해 껍질째 사용해 줬습니다.




이제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면 완성입니다꿀 1T 정도를 더해줘도 좋습니다. 저녁에 미리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침을 간단하고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쁜 직장인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아침 식사 레시피를 소개해 봤는데요. 사과와 한두 가지의 재료만 있다면 아침 챙겨 먹는 것도 어렵지 않죠여러분도 달콤하고 아삭한 사과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박정혜 2021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 혼밥 한 끼에도 영양 듬뿍, 한 그릇에 건강을 담은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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