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지구를 위한 습관, '제비'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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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8-26

내용

‘제비’를 아시나요?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제비는

흔히 우리가 아는 새가 아니에요! (*＾-＾*）

그럼 바로 알아볼까요!?

제비는 바로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을 실천하는 사람이에요!

최근 우리 사회의 난제로 떠오른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삶의 방식을 전환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을 통해 실천하는 것이지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서 쓰레기 배출을 제로에 가깝게 만드려는 움직임이에요. 일상에서 사용되는 모든 자원과 제품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하여 궁극적으로 어떤 쓰레기도 소각·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며 ESG 경영(환경·사회·지배 구조)*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한 패키징을 선보이고 있지요. 또한 개인은 각자 개인용기에 음식을 포장하거나 텀블러, 장바구니를 사용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물티슈 대신에 손수건을 이용해 실천할 수 있어요.

 

*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 :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재무 성과와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평가

비건(Vegan)은 채식주의 중 하나의 단계로, 동물에서 나온 혹은 동물 실험을 거친 음식을 먹지 않고 채식만 하는 엄격한 단계를 말해요. 나아가 비거니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육류와 생선은 물론 우유와 달걀, 유제품, 꿀, 가죽제품, 양모, 오리털 등 동물성 원료 및 동물 유래성분을 사용하거나 동물 실험을 거친 식품 및 제품의 소비 일체를 거부하지요.

최근에는 동물과 환경을 보호한다는 보편적 가치로서, 일상에서 이를 조금이라도 실천하면 ‘비건’이라고 지칭하기도 해요.

 

그렇다면 우리도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제비’를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요?

1. 먼저 당근마켓에서 ‘우리동네 친환경 지도’를 통해 친환경 포장재를 쓰거나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가게,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는 가게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해요.

 

2. 일반 쓰레기뿐만 아니라, 음식에서도 ‘제로웨이스트 푸드’를 실천할 수 있는데요. 음식을 먹을 때 음식물쓰레기를 최소화하고, 못난이농산물 소비 등을 통해 버려지는 농산물을 줄일 수 있어요.

 

3. 친환경농업협회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두레생협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한 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에서는 ‘플라스틱 프리-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플라스틱 포장재가 사용되지 않은 벌크 상품을 매장에 진열할 수 있도록 벌크 매대를 제작한 것이지요. 이렇게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때에도 ‘포장재’ 없는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4. 또, 하루 한 끼라도 간헐적 채식을 통해 실천할 수도 있어요 :)

제로웨이스트와 비건!

오늘부터 지구를 위해 아래 체크리스트 중 하루 한 개라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로웨이스트 미션

∨ 불필요한 소비 '거절하기'

∨ 불필요한 물건 '줄이기'

∨ 제로웨이스트샵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 재사용이 어려운 물건 '재활용하기'

 

비건 미션

∨ 하루 한 끼 채식하기

∨ 동물성 의류 찾아보기

∨ 비건식당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 동물성 생필품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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