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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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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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산나물 채취 시 이점을 주의하세요!

산나물과 유사하게 생긴 식물 가운데 독성분을 지닌 독초가 있습니다. 산나물과 닮은 독초를 식용으로 오인하고 섭취할 위험이 있으므로, 산나물을 채취할 때에는 반드시 경험이 있는 사람과 동행해야 합니다. 경험자가 아닌 개인이 채취하여 섭취하는 일은 가급적 없어야 합니다. 반드시 경험이 있는 사람과 동행하여 산나물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익히고 필요한 양만큼만 채취하도록 합니다.
산나물은 성장할수록 독성분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어린 순만을 채취합니다. 식용이 가능한 산나물 중에서도 원추리,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의 경우는 고유의 독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하도록 하세요. 특히 원추리는 자랄수록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물질이 많아져 독성이 강해지므로 반드시 어린 순만 채취하도록 하고, 충분히 데쳐서 섭취해야 합니다.

자주 오해하는 독초와 산나물은?

독초인 여로는 잎에 털이 많고 잎맥이 나란히 뻗어 잎맥 사이에 깊은 주름이 있어서 잎에 털과 주름이 없는 원추리와 구별할 수 있습니다. 마늘 냄새가 강한 산마늘과 비슷한 독초인 박새는 잎의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큰 잎의 맥과 주름이 많고 뚜렷합니다. 동의나물의 경우 잎이 두껍고 표면에 광택이 있어서 식용할 수 있는 산나물인 곰취 이파리가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는 모습과 구별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식품나라(www.foodnara.go.kr)

독초 섭취 시 응급처치는?

설사나 복통, 구토, 어지러움,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손가락을 목에 넣어 내용물을 토하게 해야 합니다. 이때 토사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토한 후에는 뜨거운 물을 많이 마시고,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가까운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으로 이동할 때에는 먹고 남은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예방관리과 / 식품기준과(20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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